Lined Notebook

성령이 임하실 때(행10:34-48)

by James Cha

2024년 5월 24일(금) / 매일성경 / 사도행전 10장 34-48절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행10:44-46)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임재하신 성령님(44-48)

고넬료의 집에서 모인 무리들에게 베드로가 설교할 때 놀라운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게 됩니다.

베드로는 짦은 설교를 통해 복음의 핵심을 전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과 예수님을 사람들이 십자가에 죽게 한 것, 그리고 하나님이 3일만에 예수님을 다시 살리셔서 지금은 하늘 보좌 우편에서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이 되셨다는 것을 설교합니다.

이 때 이 설교를 듣던 이들에게 성령께서 임하셨습니다. 그들은 모두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고넬료의 집에 있던 이들은 모두 이방인들이었습니다. 이 광경은 베드로 자신에게도 그리고 베드로를 따라온 다른 할례받은 신자들에게도 전혀 예기치 못한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설교하는 베드로(34-43)

베드로의 설교는 사실 유대인적 관점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선택된 유대인이 부정한 이방인들앞에서 토론을 하거나 교제한다는 것 자체가 베드로가 이야기 한 것처럼 위법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이방인들앞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합니다.

베드로가 전한 복음은 한마디로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화평의 복음"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과 승리의 부활에 대해 간증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우리가 이 일의 증인이라 고백합니다.

마지막으로 베드로는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힙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고 선언합니다.

복음은 차별이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은혜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바로 구원의 은혜입니다.

 

2. 성령의 임재앞에 반응하는 이방인들(44-48)

베드로의 설교중에 성령이 이방인들에게 임했습니다.

성령이 임했다는 증거는 그들의 입술에서 방언이 터져나오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베드로의 능력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임재하신 것입니다.

이제 이방인들에 대한 선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이들에게 구원의 확신에 대한 증표로 침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며칠간 함께 하면서 그들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베드로가 설교하자 말씀을 듣던 이들에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성령의 은사가 비록 이방인들이었지만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이 사건은 베드로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선교를 명확하게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차별이 없다는 것과 그 복음은 살아 있어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은혜의 복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할 복음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올 여름 국내와 해외로 많은 선교팀들이 선교지를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복음을 전할 때, 복음을 설교할 때, 그 땅에서 예배할 때 구원을 베푸시는 놀라운 영혼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블로그의 정보

Worship Story

James Cha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