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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행11:1-18)

by James Cha

2024년 5월 25일(토) / 매일성경 / 사도행전 11장 1-18절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행11:17)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주관자 하나님(1-18)

오늘 본문속에 베드로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유대인들 앞에서 자신이 돌아본 사마리아와 욥바 지역에서 일어난 일들을 증언했습니다. 베드로에게 돌아온 것은 격려나 축복이 아니라 도리어 비난과 오해였습니다.

예루살렘의 신자들은 베드로가 이방인의 집에 들어갔던 것에 대해 여전히 유대적 관점을 탈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증언이 계속될수록 유대 신자들의 입은 닫혔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방땅에서 행하신 성령의 능력을 믿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섭리하며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방인들을 복음앞에 돌아오게 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베드로와 유대인 할례자들의 편협함을 깨뜨리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비난하는 유대인 할례자들(1-3)

예루살렘에 있던 신자들은 성령안에서 유대와 이방이 하나가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원대한 뜻을 깨닫지 못했었습니다.

이들은 유대적 관점에서 베드로의 행동에 대해 비난하고 비방합니다.

무할례자들 곧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다시말해 부정한 그들과 함께 섞여 교제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이해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마리아와 욥바에서 행하신 성령의 놀라운 임재는 이 모든 의심과 비난을 뛰어넘게 하셨습니다.

끝내 베드로를 통해 이 일을 이루신 고백을 통해 비난은 침묵으로 바뀌고 의심은 인정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2. 증언하는 베드로(4-17)

베드로는 이방 땅에서 일어난 놀라운 성령의 은혜와 구원의 흔적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하나님이 보여준 환상을 통해 그리고 동일하게 이방인들에게도 주신 환상을 통해 이방에 우리가 경험한 것과 똑같은 성령의 임재가 있었다고 강조합니다.

그렇게 베드로는 자신을 포함한 유대인들이 받은 구원과 성령은 그들의 혈통이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선물로 주어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그의 변호의 결론은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얻는 회개를 이방인들에게도 주신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그러하셨던 것처럼 예루살렘의 유대인 할례자들에게도 그들의 생각속에 있던 편견을 깨뜨리십니다.

복음은 일부를 위한 전유물이 아닙니다. 복음은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의 생각속에 성령을 가둬두어서는 안되며 가둬둘 수 없습니다.

정함과 부정함을 내 생각으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그리고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을 우리의 잣대로 판단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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