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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라(행10:17-33)

by James Cha

2024년 5월 23일(목) / 매일성경 / 사도행전 10장 17-33절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행10:27-29)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이끄시는 하나님(17-33)

베드로와 고넬료가 보낸 이들이 만나는 이 순간은 철저히 하나님의 계획과 의도하심속에 있습니다.

베드로는 환상을 보고 깊은 고뇌에 빠졌습니다. 그 때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베드로가 머물렀던 곳에 도착합니다.

성령께서 베드로에게 이들이 내가 보낸 사람들이라는 확신을 주시고, 베드로는 성령의 말씀대로 그들을 집안으로 들여보냅니다.

그리고는 이들의 청에 따라 이튿날 가이사랴로 떠나게 됩니다.

가이사랴 고넬료의 집에서 베드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철저한 이끄심의 결과입니다. 

고넬료와 베드로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은 가이사랴 땅,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놀라운 기회로 삼으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순종하는 베드로(17-29)

앞서 환상중에 부정한 동물을 먹으라는 음성에 거부하던 베드로는 왜 이 환상을 내게 보이셨을까?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때마침 고넬료가 보낸 이들이 베드로가 머물고 있는 집에 도착했을 때 그 순간 베드로에게 성령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베드로는 이 이방인들의 방문이 자신이 본 환상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들의 청대로 베드로는 가이사랴로 가게 됩니다.

이방인들과 교제하는 것이 위법한 일이라는 자신의 신념을 내려놓고 음성앞에 단순하게 순종함니다.

 

2. 베드로를 극진히 영접하는 고넬료(30-33)

고넬료는 베드로를 영접하며 가까운 친척과 친구들을 모아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들어오자 발 앞에 엎드려 절하며 그를 맞이했습니다.

얼마나 극진했던지 베드로가 "나도 사람이라"라고 당황하여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들이 베드로를 이렇게 대접하고 극진히 영접한 이유는 베드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고넬료는 베드로를 통해 증거될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원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며, 유대인들의 오래된 관습과 편견을 깨뜨리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베드로를 통해 이방 선교의 문을 활짝 열고자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할 수 있는 것은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비로소 하나님의 계획과 주권적인 복음의 역사가 이방 땅, 가이사랴에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우리는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분이 하실 것입니다. 그분이 일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순종하는 것 뿐입니다.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우리의 삶, 복음전도의 사역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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