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바벨론을 향한 심판 그리고 회복의 소망(렘50:1-10) 본문
2024년 8월 14일(수) / 매일성경 / 예레미야 50장 1-10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유다 자손도 함께 돌아오되 그들이 울면서 그 길을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하리라(렘50:4-5)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심판자 하나님(1-3)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쓰임받았던 바벨론이 도리어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한 때 하나님의 일을 수행했다고 해서 바벨론의 악을 묵인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들은 유다와 애굽 그리고 암몬과 모압과 에돔을 징벌하는 칼을 휘둘렀지만 그 휘두른 칼은 그들의 능력이 아닙니다.
이제 하나님은 그들에게 맡기신 힘을 되찾아 가십니다.
하나님의 공의 앞에서 바벨론의 우상이 수치를 당하고 철저히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2. 시온으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4-10)
바벨론의 포로로 끌렸갔던 유다를 해방시키십니다. 유다는 울면서 돌아올 것입니다.
마치 형량을 채우고 자유를 얻은 사람처럼, 옛 일을 회개하고 새 백성이 되리라 결단하며 시온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향해 "잃어버린 양 떼"라고 말씀하십니다.
비록 범죄하여 징계를 받고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소유 된 백성입니다.
이들이 겪은 비참한 현실은 악한 목자들이 그릇된 길로 잘못 인도 한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양 떼들을 방치한 목자들의 죄를 반드시 물으실 것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시온으로 향하는 유다의 발걸음(4-7)
길 잃은 양 떼들을 학대했던 바벨론은 또 다른 북방 민족들에 의해 멸망당하게 될 것입니다.
강력한 군대를 바탕으로 기고만장했던 바벨론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앞에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유다백성들을 향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바벨론을 떠나라는 말씀입니다.
유다 백성들은 이제 다시 시온으로 발걸음을 향해야 합니다.
시온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과의 회복된 관계를 말합니다.
유다의 발걸음이 어떠했을까요? 기다리고 기다렸던 포로의 삶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발걸음은 기쁨과 회복의 소망으로 가득한 발걸음이었을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열방을 향한 심판의 예언의 최종 목적지는 바벨론이었습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바벨론 제국도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처참히 무너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잃어버린 그의 백성들을 다시 회복시키십니다.
울며 시온으로 돌아오는 그 때, 그 감격을 맛보게 하십니다.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주님앞에 회개하며 회복의 소망으로 나아가는 그 때말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진정한 회개와 회복으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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