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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망각, 교만의 심판(왕하14:1-16) 본문

영성큐티

은혜의 망각, 교만의 심판(왕하14:1-16)

James Cha 2024. 9. 27. 05:00

2024년 9월 27일(금) / 매일성경 / 열왕기하 14장 1-16절

 

네가 에돔을 쳐서 파하였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니 스스로 영광을 삼아 왕궁에나 네 집으로 돌아가라 어찌하여 화를 자취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하느냐 하나(왕하14:10)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승리도 잠시 교만의 패배를 겪은 아마사(1-14)

요아스에 이어 유다의 왕이 된 아마샤는 25세의 나이에 왕이 되어 29년을 통치합니다.

그는 아버지 요아스의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지만, 산당을 제거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유다의 백성들은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마샤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정적들을 제거합니다.

보통은 정적 뿐만아니라 그의 가족들까지 몰살하는 것이 권력자들의 행동이지만 아마샤는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정적들의 자녀들을 살려두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앞에 순종으로 여겨졌고, 하나님은 순종한 아마샤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아마샤는 소금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만 명을 죽이고 전쟁을 통해 셀라라는 땅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승리의 자신감을 얻은 아마샤는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아마샤는 에돔과의 전투에서 승리에 취해 영적으로 교만해져 선지자의 책망도 무시하고 에돔의 우상을 가져다 숭배했을 뿐아니라, 정치적으로도 교만해질대로 교만해졌습니다.

결국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분열 이후 첫번째 전쟁에서 유다는 대패했고, 유다의 왕 아마샤는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예루살렘의 성벽 한쪽이 허물어졌고,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던 보물들이 탈취당하고 많은 이들이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은 순종한 자에게 축복하시고 은혜를 주시지만, 은혜를 잊고 교만한 자에게는 심판하십니다.

아마샤의 인생이 그러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 같았지만 전쟁의 승리에 취해 기고만장했던 모습말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내 능력으로 착각하고 살아가는 경우는 없습니까?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사용하십니다.

"내 안에 정직한 마음을 주시고 주님앞에 겸손히 행하게 하소서" 이것이 우리의 기도가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