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오직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십니다(왕하17:24-41) 본문
2024년 10월 3일(목) / 매일성경 / 열왕기하 17장 24-41절
이 여러 민족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또 그 아로새긴 우상을 섬기니 그들의 자자 손손이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대로 그들도 오늘까지 행하니라(왕하17:41)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구원의 하나님(35-39)
이스라엘이 잊은 하나님은 가장 천하고 낮은 이들을 애굽으로부터 건지셔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신 구원의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들에게 언약을 세우시고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할 이스라엘이 어느덧 그 정체성을 잊어버리고, 이방 땅에서 이방민족이 섬기던 신을 섬기고 세상의 방식, 세상의 가치대로 살아갔던 것입니다.
그런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더는 두고보실 수 없으셔서 결국 이스라엘을 패망하게 하시고 이방 땅으로 흩으셨습니다.
죄에 눈이 가리우고 귀는 닫아져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사마리아 땅에 들어온 이방인들(24-41)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는 앗수르에 의해 정복되었습니다.
사마리아에 살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앗수르 땅 곳곳에 흩어지게 되었고, 사마리아에는 이주정책으로 온 바벨론과 구다와 야와와 스발와임에서 온 이방인들이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앗수르는 이주정책을 통해 이스라엘의 사상과 문화 모든 것을 말살하고자 한 의도였습니다.
이스라엘 땅으로 이주하게 된 이방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음으로 사자에게 물려 죽는 재앙이 벌어졌습니다.
그들은 정착하게 된 땅을 다스리는 신의 법에 대해 몰랐다고 판단했고 앗수르 왕에게 청원하여 사마리아로 끌려간 제사장 한 사람을 다시 사마리아로 보내어 여호와의 신앙을 가르치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자신들 마음대로 제사장을 뽑고 산당을 만들어 자신들의 방식으로 자신들을 위해 제사했습니다.
무엇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도 섬겼지만 자신들이 이방에서 가져온 자신들의 신도 섬겼습니다.
말그대로 종교혼합주의로 이스라엘 땅은 이방신들의 제사가 판을 치게 됩니다.
하나님도 믿지만 이방 신들도 믿고 이스라엘의 사마리아땅은 다신화 되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오래 전 필리핀 선교를 갔을 때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필리핀이라는 나라는 종교적으로 카톨릭이 깊게 자리잡은 국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할 때 이들은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도를 하다가 어느 한 집을 들어갔는데 그 집에는 수많은 신들을 모시고 있었습니다.
성모마리아도 믿고, 모하메드도 믿고, 부처도 믿고, 오늘 전한 십자가도 믿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이십니다. 그렇기에 복음은 유일합니다. 어찌보면 세상에서는 기독교가 배타적인 종교라고 지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하나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 어떤 종교도 어떤 신도 우리의 구원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신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혹 우리의 신앙의 모습이 하나님도 섬기고, 세상의 어떤 것도 의지하고 있다면 하나님만을 믿기로 결단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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