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약속을 붙들라!

2021년 10월 1일(금) / 매일성경 / 출애굽기 23장 20-33절 

 

"내 사자가 네 앞서 가서 너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에게로 인도하고 나는 그들을 끊으리니"(출23:23)

"너는 그들의 신을 경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고 그것을 다 깨뜨리며 그들의 주상을 부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출23:24-25)

 

약속의 땅은 싸움터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이방민족들이 이미 오랜시간 자리를 잡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모리 족속, 헷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 이들은 우상을 섬기고 가나안의 문명을 일구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끊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내가 너희와 함께 한다"라는 말씀으로 들렸을까?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단단한 각오가 필요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더욱 무장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의 그 족속들을 끊겠다. 가나안으로 인도하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따라가는 일입니다.

홍해를 가르셨을 때 여호와의 사자(천사)를 통해 애굽의 군대를 막으신 하나님께서 이제 여호와의 사자를 앞서 보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친히 인도해주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우리의 삶에도 결단이 필요합니다.

믿음을 지켜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사탄의 많은 유혹이 그리스도인들을 넘어지게 할 것입니다. 세상과 타협하게 하고, 안일한 마음을 갖게 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은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영을 만지시고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우리가 들어야 할 음성은 성령님의 음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