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진정한 보상

by James Cha

2021년 9월 28일(화) / 매일성경 / 출애굽기 22장 1-15절 

 

"사람이 소나 양을 도둑질하여 잡거나 팔면 그는 소 한 마리에 소 다섯 마리로 갚고 양 한 마리에 양 네 마리로 갚을지니라"(출22:1)

 

오늘 본문은 누군가로부터 물질적,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손해'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규법을 통해 실제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누군가의 물건을 훔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분명히 그에 대한 배상이 뒤따라야 합니다.

소나 양, 어떤 물건에 대해서 살아 있는 경우 2배에서 죽었을 경우 최대 5배를 배상해야 합니다.

한 밤중에 집에 침입하여 주인에게 발각이 되면 정방방위가 인정되어 그 자리에서 때려 죽여도 살인죄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남의 밭을 실수로 불을 놓다가 태워버리거나 짐승이 남의 밭의 식물이나 열매를 먹게 되면, 

자신의 밭이나 과수원에서 가장 좋은 열매로 보상해야 합니다.

'보상하다'라는 히브리단어는 '살렘'입니다. 이 단어는 '샬롬'-평화를 빌다와 같은 어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배상의 행위가 아니라, 배상을 통한 평화로운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남의 것을 탐하는 탐욕은 모든 관계를 무너뜨리게 됩니다.

성경은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는다"고 말씀합니다.

사탄은 관계를 무너뜨리고,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하나님은 서로를 세우고, 이어주는 것이 하나님이십니다.

 

만일 어떤 이들이 서로 자신의 것이라 주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이들은 재판장앞으로 나아가 판결을 받아야 했습니다.

재판장은 하나님께 권위를 부여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법대로 모든 송사를 공정하게 재판해야 합니다.

재판장은 히브리 단어로 '하엘로힘'입니다. 전치사 '하'와 하나님을 뜻하는 '엘로힘'이라는 단어의 합성어입니다.

다시말해 재판장앞으로 나아갔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코람데오(Coram Deo)'와 같은 의미입니다.

 

하나님앞에서 우리의 탐욕은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앞에서 정작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서는 거룩한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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