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생명을 소중히 여기라

by James Cha

2021년 9월 27일(월) / 매일성경 / 출애굽기 21장 12-36절 

 

"사람이 그의 이웃을 고의로 죽였으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사람을 납치한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출21:14-17)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하나가 돌이나 주먹으로 그의 상대방을 쳤으나 그가 죽지 않고 자리에 누웠다가 지팡이를 짚고 일어나 걸으면 그를 친 자가 형벌은 면하되 그간의 손해를 배상하고 그가 완치되게 할 것이니라"(출21:18-19)

 

출애굽기 21장부터 23장까지는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십계명을 근간으로 이스라엘 사회속에서 적용되는 규법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직접적으로 이 법들을 선포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해주십니다.

법은 우리를 제한하기도 하지만 반면 법은 우리를 보호해주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과 사건들을 법을 통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범죄에 대해 단호하고 명확하게 처벌할 것을 명하십니다.

사람을 고의적으로 죽인 경우 살인자는 반드시 죽임으로 처형합니다.

그러나 고의성이 없이 우발적인 살인의 경우 살인자는 하나님이 지정하신 도피성으로 몸을 피해야 합니다. 

도피성에 몸을 피했지만 그가 고의적 살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면 아무리 하나님의 제단에 몸을 숨겼어도 끌어내어 죽이라고 명하십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폭력을 가하는 자나 부모를 저주하는 자는 살인에 처하게 됩니다.

또한 누군가를 유괴하는 행위도 살인죄에 해당합니다.

 

하나님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누군가의 생명을 해하려는 행동과 동기에 대해 하나님은 무섭게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유괴사건들과 살인사건이 난무합니까?

자신의 부모를 폭행하고, 욕하고, 무리한 돈을 요구하고 심지어 살인하는 경악스러운 뉴스가 이제는 일상속에서 쉽게 일어나는 일처럼 되어 버리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을 어떤 의도이든지 해하려는 마음은 결국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해석됩니다.

하나님은 이 땅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더욱이 부모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한 인간을 태어나게 하고, 양육하는 권한과 책임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런 부모를 향한 모독적인 행위는 결국 하나님을 향한 모독적인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주변에 어떤 사람이든 하나님 입장에서 보실 때는 귀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의 주변인들과 사람을 대할 때 필요한 자세는 예수님처럼 대하는 마음입니다.

예수님께하듯 서로를 섬기고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서로를 귀하게 여기고, 진심으로 섬길 때 하나님은 우리를 기뻐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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