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안식과 감사

by James Cha

2021년 9월 18일(토) / 매일성경 / 출애굽기 16장 22-36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일은 휴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출16:23)

"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출16:33)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 하늘과 궁창을 만드시고 땅과 바다를 만드시고 온갖 동식물을 만드시고 마지막 6일 째 세상을 다스릴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7일 째 되는 날 안식하셨습니다.

안식은 하나님의 창조원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또한 광야의 길에서 율법대로 안식일을 지키게 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안식일을 거룩히 지킬 것을 요구합니다. 

어떤 노동도 하지 않고, 안식일은 하나님안에서의 온전한 쉼(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시킵니다.

 

유대철학자 아브라함 죠슈아 헤셀은 '안식'에 대해 이렇게 정의합니다.

"하나님안에서 누리는 총체적이고 완전한 쉼"

 

우리가 안식일(주일)을 단순한 육체적인 쉼의 의미로 해석할 떄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여행이나 캠핑을 가거나 미뤄왔던 쇼핑을 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을 휴일의 개념으로 생각합니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 조차 안식일을 빨리 예배드리고, 오후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여가시간으로 이해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진정한 안식은 하나님안에서의 영적인 회복을 갖는 것이 안식입니다.

우리의 육체는 일이나 노동에 매이지 않고, 영적으로는 하나님안에서의 깊은 임재를 누리는 것이 안식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진정한 안식을 누리고 계십니까?

 

모세는 만나를 통해 먹이시고 채우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의미로 아론을 통해 항아리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기억하게 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그것을 기억하며 고백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지나면 잊어버리는 우리의 일상속에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를 고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일매일 이렇게 말씀을 통해 만나의 은혜를 경험하는 것!

그리고 그 은혜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것! 

오늘도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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