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암8:1-14)
by James Cha2024년 12월 14일(토) / 매일성경 / 아모스 8장 1-14절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8:11)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환상을 통해 심판을 보이시는 하나님(1-3)
하나님은 아모스에게 네 번째의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이번에는 여름 과일 한 광주리를 보여주셨습니다. 왜 여름과일일까?
이스라엘의 계절은 가을에 시작하여 다음 해 여름에 끝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여름과일을 보여주신 이유는 이스라엘의 죄악이 무르익었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이제 곧 마지막 때, 심판의 때가 다가왔다는 것을 선언하시며, 더 이상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궁전의 노래는 애곡으로 변할 것입니다. 시체가 곳곳에 버려질 것이라는 무서운 예언이 선고됩니다.
2. 심판의 날, 하나님(7-14)
하나님은 야곱의 영광을 두고 맹세하시며, 이스라엘의 악행을 절대 잊지 않겠다 선언하십니다.
땅이 요동치며 강물이 범람하여 땅을 덮을 것입니다. 어두움의 그림자가 온 땅을 덮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굵은 베를 허리에 두르고 애통과 애곡으로 하나님의 심판앞에 슬퍼할 것입니다.
또한 아모스는 양식이나 물의 기근이 아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근이 올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사람들은 말씀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이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하며,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도 영적 기근앞에 쓰러질 것입니다.
특히 사마리아의 죄악된 우상을 믿고 맹세하는 자들은 모두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힘없는 자들을 착취하는 자들(4-6)
가난한 자들을 착취하고 부정직한 거래로 속이는 자들에게 경고합니다.
그들은 안식일과 월삭이 빨리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부정한 저울로 속이고 힘없는 자들은 은으로 사고, 가난한 자들을 신 한켤레로 사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고 오직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끝없는 탐욕을 보여줍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이스라엘의 범죄함과 부정함에 대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선포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행위를 절대 잊지 않으신다는 말씀이 더욱 무겁게 들립니다.
육체적 고난과 애통함을 넘어서 가장 두려운 것은 영적인 기근일 것입니다.
아무리 찾아도 응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지만 찾을 수 없는 절망의 상태를 가장 두려워하게 됩니다.
어느 찬양의 고백처럼 "나를 주님앞에서 멀리하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옵소서"
우리가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것보다 더 두려운 것은 없습니다.
주의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에 말씀하시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고 순종하길 원합니다.
'영성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대가 사라져버린 제사(말1:1-14) (2) | 2024.12.16 |
---|---|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리라(암9:1-15) (2) | 2024.12.15 |
자비와 긍휼을 구하는 종 되기를...(암7:10-17) (1) | 2024.12.13 |
자비와 공의의 하나님(암7:1-9) (0) | 2024.12.12 |
공의의 열매를 쓴 쑥으로(암6:1-14) (1) | 2024.12.11 |
블로그의 정보
Worship Story
James C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