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눅2:41-52)

2025년 2월 13일(목) / 매일성경 / 누가복음 2장 41-52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눅2:49)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지혜의 근원이신 예수님(46-47)

예수님은 태어난지 8일만에 할례를 받으시고 정결예식을 통해 율법이 지시한대로 제사를 드리셨습니다.

12살이 되던 해 해마다 유월절이되면 관례를 따라 예루살렘에 올랐습니다.

절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떄 예수님은 무리가운데 이탈하여 예루살렘 성전에 더 머물러 계셨습니다.

성전에서 선생들 가운데 앉아 그들에게 율법과 말씀을 듣기도하며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있던 모든 자들이 예수님의 지혜와 대답에 놀랄만큼 남다른 지혜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이는 예수님 그 분 자체가 지혜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율법과 말씀을 뛰어넘는 지혜를 소유하셨을 뿐아니라 예수님의 말씀 자체가 사람이 생각하지 못할 놀라운 지혜였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48-49)

유월절 절기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무리 중에 예수님이 없다는 것을 발견한 요셉과 마리아는 서둘러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선생들과 토론하는 예수님을 발견합니다.

부모의 마음에 자녀를 잃어버릴까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찾아나섰지만, 예수님은 태연하게 이곳이 내 아버지의 집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집인 성전이 내 아버지의 집이라는 뜻이고, 예수님은 이 땅에 메시아로 오셨다는 것을 스스로 증언하시지만 요셉과 마리아는 그 뜻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나 - 나의 삶의 적용]

요셉과 마리아가 이 성전이 내 아버지의 집이라고 말씀하시는 본뜻을 깨닫지 못했던 것 처럼,

사람들은 불과 12살 된 어린 시절의 예수님이 율법의 말씀을 답하는 것이 그저 신기했을 것입니다.

또한 나누는 대화속에서 예수님의 남다른 지혜로움이 나타남으로 놀랍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아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님의 모든 말을 마음에 둔 것처럼 언젠가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깨닫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