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사랑하겠느냐?(눅7:36-50)
by James Cha2025년 2월 28일(금) / 매일성경 / 누가복음 7장 36-50절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랑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눅7:47)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죄사함의 은혜를 베푸신 예수님(36-50)
예수님은 한 바리새인의 식사초대에 응하셨습니다.
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 한 여인이 예수님의 뒤로 들어와 눈물로 발을 적시며 머리털로 닭아내고 향유 옥합을 부었습니다.
이 여인의 행동을 사람들은 이상히 여겼습니다. 그리고 시선은 예수님에게 향했습니다.
시몬이라는 바리새인은 진정 예수가 선지자라면 이 여인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행동은 그들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의 죄를 용서하시고, 여인이 드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받으셨습니다.
여인의 죄가 사해졌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은 여인의 구원을 선언하시고 그녀의 새로운 삶을 격려해주셨습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의심의 눈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던 바리새인 시몬(36-47)
바리새인 시몬은 세리와 죄인들과 어울리는 예수님을 못마땅히 여겼습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놓고도 아무런 환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죄 지은 여인과 접촉하시는 것을 보고 선지자도 아니라고 확신했습니다.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오히려 예수님을 조금도 사랑하지 않는 바리새인 시몬이야말로 죄 용서함을 받지 못한 자라고 지적하셨습니다. 다른 이들의 죄를 지적하면서 자기는 죄 용서를 받았다고 확신하는 시몬의 실체를 깨닫게 하십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바리새인 시몬의 속마음을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드러나게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죄를 지적하면서도 스스로에게 관대한 바리새인들의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예수님은 지적하십니다.
예수님은 질문하셨습니다.
"누가 더 사랑하겠느냐?"
내가 용서받은 자로 주님께 드리는 사랑과 감사는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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