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눅7:18-35)
by James Cha2025년 2월 27일(목) / 매일성경 / 누가복음 7장 18-35절
또 이르시되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까 무엇과 같은가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눅7:31-3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사역을 감당하시는 예수님(18-23)
침례 요한은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들의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예수님이 메시아인지를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을 통해 답하십니다.
맹인이 보게되며, 걷지 못하던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고 하십니다.
이는 선지자 이사야가 예언한 메시아의 사역을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던 사역을 통해 이미 예수님이 메시아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2. 믿음없는 이 세대를 책망하시는 예수님(29-35)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 세대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장터의 어린 아이들 이야기로 비유하십니다.
"그들은 마치 어린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서 서로 부르며 말하기를 우리가 너희에게 피리를 불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았고, 우리가 애통하게 울어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고 하는 것과 같았다"
다시 말해 이 세대의 사람들은 매사에 부정적이라는 말입니다.
이래도 저래도 맘에 안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침례 요한이 빵도 먹지 않고 포도주도 마시지 않으니 그가 귀신들렸다고 하고, 예수님께서 와서 먹고 마시니 예수님을 향해 술꾼이요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율배반적인 사람들의 모습을 예수님은 책망하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메시아를 기다리며 약속의 시대를 살았던 요한(18-28)
광야에 있던 요한은 로마 왕국의 권력에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권력과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권력과 돈이 지배하는 세상 한 복판에 있었지만 정신만큼은 광야의 외치는 자로서의 절개를 지켰습니다.
침례 요한은 메시아를 기다리며 약속의 시대를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는 메시아의 오실 길을 예비하며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그런 요한은 '선지자보다도 훌륭한 자',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예수님께서 책망하신 믿음없는 사람들처럼 복음에 대해 배타적이고 비관적인 사람들이 이 세대에도 보여지지 않습니까?
나라는 점점 좌와 우로 분열되고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에 대해 적대적으로 반응하는 지금의 이 세대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이 세대를 향해 무엇이라 말씀하실까요?
어느 장단에 춤을 추어도 이상하지 않는 동시에 어느 장단에 춤을 추어도 반응하지 않는 이 세대가 아닌가요?
오늘 이 세대에 그렇기에 십자가의 복음이 필요합니다.
반응을 잃어버린 이 세대속에 예수님의 복음만이 회복의 길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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