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하나님 나라의 사랑 방식(눅6:27-38)

by James Cha

2025년 2월 24일(월) / 매일성경 / 누가복음 6장 27-38절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리니라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눅6:35-36)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사랑의 하나님(27-36)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은혜를 모르는 자나 심지어 악인이라도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라는 것입니다.

세상은 받은 대접을 계산하며 사람을 대할 때가 많습니다. 

세상은 자신에게 얼마나 이익이 되는가로 사람을 평가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비록 악인일지라도 비록 나의 것을 빼앗은 사람일지라도 내어 주라는 것입니다.

어려운 사람을 만날 때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그의 형편을 주목하여 자비로움으로 섬기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방식이고 하나님 나라의 방식입니다.

 

2. 용서의 하나님(32-34,37)

진정한 사랑은 죄인들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그릇된 일을 보더라도 방관하거나 혹은 누군가가 죄를 저질러도 묵인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공생애의 시간동안 종교지도자들의 잘못을 비판하고 드러내셨습니다.

이 말씀은 정죄를 하더라도 용서를 하기 위한 정죄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죄인들이 회개하고 돌이킬 기회를 주는 사랑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을 드려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나 - 나의 삶의 적용]

기독교 신앙을 가리켜 역설의 종교, 역설의 신앙이라고 말합니다.

한 가지 오해는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을 돌려 대고, 겉옷을 요구하면 속옷까지도 내어주라는 이 말씀을 기독교인에게는 아무런 저항할 권한 없이 당연하게 요구되는 행동이라고 해석하는 경우를 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사랑은 비록 죄인이고 원수일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 사랑을 통해 한 영혼이 변화되어지고 회복되어질 수 있다면 그 사랑이야말로 가장 가치있는 사랑일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죄인된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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