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하나님의 사랑과 공평함

by James Cha

2021년 10월 12일(화) / 매일성경 / 출애굽기 30장 1-16절 

 

"아론이 일 년에 한 번씩 이 향단 뿔을 위하여 속죄하되 속죄제의 피로 일 년에 한 번씩 대대로 속죄할지니라 이 제단은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하니라"(출30:10)

"너희 생명을 대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지며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속전을 취하여 회막 봉사에 쓰라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리라"(출30:15-16)

 

대속죄일은 일 년에 한 번 이스라엘 민족의 죄악을 하나님앞에 고백하며, 민족을 대표하는 대제사장은 번제를 하나님앞에 드리고, 발목에 방울을 달고 끈을 연결하여 지성소를 구분하고 있는 휘장을 지나 지성소로 들어갔습니다.

일 년에 한 번 대속죄일에(7월 10일) 대제사장은 지성소의 법궤 위 속죄소에 피를 뿌리고, 속죄소와 향단 뿔에 속죄제 짐승의 피를 발라 속죄소와 향단을 철저히 청소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휘장 앞에 분향단을 두어 향단에 연기를 피웠습니다. 연기는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속죄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피를 통해 우리는 씻음을 받았습니다. 

십자가의 죽으심 이후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고 있던 큰 휘장은 위에서 아래롤 찢어졌습니다.

이것은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놀라운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셔서 영원한 속죄의 제물이 되게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크신 사랑입니다.

 

또한 오늘 본문에 생명의 속전에 대해 언급합니다.

생명의 속전은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대신 지불하는 몸값을 의미합니다.

20세 이상의 성인 남자 한 명당 반 세겔을 지불하도록 했습니다. 1세겔은 20게라이면, 반세겔은 10게라입니다.

당시 화폐단위를 따저보면 반 세라는 누구나 지불할 수 있는 아주 작은 화폐단위였습니다.

돈이 있다고 해서 더 내지도 말고, 가난하다고 덜내지 말고 반 세겔을 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의무적인 헌신과 드림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그 돈이 없으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돈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반 세겔을 지불함으로 공동체의 하나임을 인식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하나님의 방법인 것입니다.

 

하나님앞에 드림에 있어서 인색함으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쁨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공급자가 바로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순복하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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