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하신 예수님(7:14-24)
by James Cha2022년 1월 24일(월) / 매일성경 / 요한복음 7장 14-24절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나의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 가르침이 하나님에게서 난 것인지, 내 마음대로 말하는 것인지를 알 것이다.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사람은 자기의 영광을 구하지만,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은 진실하며, 그 사람속에는 불의가 없다"(요7:16-18, 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1. 가르치시는 예수님(14,16-24)
어느덧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사람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계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말씀을 사모함으로 집중하는 이들도 있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꼬투리를 잡고자 집중했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깜짝 놀랐습니다. "배우지도 않은 사람이 어떻게 저런 깊은 학식을 갖출 수 있다는 말인가?" 사람들은 다시 한 번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놀라게 됩니다.
2. 겸손하신 예수님(16-18)
예수님은 이 가르침이 내게로 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 곧,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드러내십니다.
예수님은 철저히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는 모습을 보이십니다.
적어도 자신이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 혹은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내세우기 위해서 더 자신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들이 놀라는 이 가르침이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주어진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여 설명하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놀라는 유대인들(15)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어디에서 율법의 학문을 배운 적이 없으심에도 붙구하고 이미 율법에 통달한 사람처럼 말씀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의 머릿속은 복잡해지고 있지만, 예수님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보여집니다.
예수님을 향한 시기와 미움이 점점 커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2. 변명하는 사람들(20)
유대인들의 마음에 예수님을 죽이고자하는 마음을 이미 아셨던 예수님은 "어찌하여 나를 죽이고자 하느냐?"고 정곡을 짚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당황했습니다.
그리고는 도리어 예수님을 귀신들린 사람처럼 취급을 하기 시작합니다.
속마음을 들켜 궁지에 몰리자 구차한 변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예수님의 겸손을 다시 한 번 묵상하게 됩니다.
어쩌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자신이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아셨지만, 일관성있게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이 나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임을 선포하십니다.
우리는 나를 드러내고자 할 때가 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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