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믿는자에게 주시는 성령의 은혜(요7:37-52)

by James Cha

2022년 1월 26일(수) / 매일성경 / 요한복음 7장 37-52절

 

명절의 가장 중요한 날인 마지막 날에, 예수께서 일어서서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로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이 말한 바와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나올 것이다" 이것은 예수를 믿은 사람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서 하신 말씀이다.(요7:37-39a, 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1. 생수의 강(성령)을 주시는 예수님(37-39)

초막절의 가장 큰 날이며 동시에 마지막날 예수님은 무리들에게 선포하십니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내게로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에서 말한 바와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 나올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이들이 누리게 되는 엄청난 축복입니다. 생수의 근원되신 예수님께 나아오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구약성경의 말씀을 근거로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야이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어지는 성령님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사12:3)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 내리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꺾여 동쪽을 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오른쪽에서 스며 나오더라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쪽으로 나아가며 천 척을 측량한 후에 내게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다시 천 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겔47:1-5)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슥14:8)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예수님에 대해 논쟁하는 무리들(40-43)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해 여전히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일부의 사람들은 예수님이 참 선지자라고 생각하지만, 또 다른 일부는 갈릴리에서 나온 사람은 그리스도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에서 다윗의 자손으로 베들레헴에서 나온다고 하지 않았냐며 예수님의 출신을 가지고 갑론을박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습을 보시고 어떠셨을까요? 

무지한 인간들, 이들을 위해 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야만 했는가? 한탄함이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마음은 이들의 논쟁속에서도 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긍휼이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2. 권위적이고 편향적인 유대인들(45-49)

유대 정치지도자들이었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그리고 사두개인들은 당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율법에 뛰어난 학자였고, 스승이었고, 정치지도자들이었습니다.

예수를 잡아오라고 명령했던 이들은 빈손으로 돌아오는 이들을 향해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라고 질문합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기준은 율법인 줄 알았는데, 율법도 아니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그들 자체가 기준이었습니다. 그들 자체가 법이었고, 그들의 생각이 기준이었습니다.

바리새인중에 어느 누구도 예수를 믿는자가 있느냐? 반율법적인 사람으로 예수님을 치부해버리는 모습입니다.

그들은 갈릴리에서 태어난 예수가 절대 메시야가 될 수 없다는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기준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3. 의문을 제기하는 니고데모(50-51)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밤중에 몰래 찾아갔던 유대인의 지도자이며, 선생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제기한 의문은 "예수님에게 직접 말을 들어보지 않고, 예수님이 행한 일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살펴보지 않고 어떻게 덮어놓고 그를 심판하려 하느냐?"는 말입니다.

합리적인 생각을 요구하는 니고데모의 말을 유대지도자들은 예수님의 고향을 들어 단칼에 묵인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예수님, 그 분 앞에 나오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의 강을 주시는 예수님!

무지하고 어리석은 우리들의 우둔함을 용서하소서!

어리석은 우리를 주님의 팔로 안아주시고, 주님안에 거하는 기쁨과 자유함을 누리게 하소서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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