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세대 되게하소서(시80:1-19)
by James Cha2022년 4월 29일(금) / 매일성경 / 시편 80편 1-19절
만군의 하나님 우리에게 돌아오십시오. 하늘에서 내려다보시고, 이 포도나무를 보살펴 주십시오.(시80:14,표준새번역)
주님의 오른쪽에 있는 사람, 주님께서 몸소 굳게 잡아 주신 인자 위에 주님의 손을 얻어 주십시오. 그리하면 우리가 주님을 떠나지 않을 것이니, 주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도록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십시오.(시80:17-18,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이스라엘을 부르신 하나님(1,8)
이스라엘을 애굽으로부터 불러내셔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내신 분이 하나님이셨습니다.
시인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택하셔서 그의 친 백성을 삼으신 하나님과의 언약백성의 관계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이스라엘을 포도나무에 비유합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을 이스라엘 민족에게 허락하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그곳에 머물게 하셨다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계획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2. 구원의 하나님(2,3,7,14,19)
시편기자는 한결같이 구원의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이 고난과 환란속에서 건지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애굽에서 자신들을 구원해내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분명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이제 노하심을 그치시고, 이방민족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시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고난속에 있는 이스라엘(5,6,12,13,16)
이스라엘은 고난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 고난이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왔음을 시인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이스라엘의 범죄함과 불순종의 죄로 인함입니다.
마땅히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야 하지만, 이제 그 진노를 그치시고 이스라엘을 향한 구원의 은혜, 긍휼의 은혜를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눈물이 되었습니다.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눈물의 빵을 먹게 되었다. 눈물을 질리도록 먹게 되었다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통애하며 아파하고 있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5)
숲속의 멧되지 곧 이방족속들이 이스라엘을 해치고, 그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13)
2. 주님의 얼굴을 찾는 시인, 하나님앞에 돌아올 이스라엘(1,3,7,19)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를 비춰달라고 네 번이나 간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인해 얼굴을 돌리셨다면, 이제는 이스라엘이 애통의 마음으로 회개하고 엎드리니 다시 그 얼굴을 이스라엘에게 돌리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비추신다는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중에 임재하신다는 것을 표현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임재하실 때 이스라엘은 회복될 것입니다.
17-18절에 시인은 이스라엘 위에 여호와의 손을 얹어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지 않겠다고 고백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시인이 고백하는 것처럼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그 얼굴을 비추사 영광의 빛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영성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결같은 사랑으로(룻1:1-14) (0) | 2022.05.01 |
---|---|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다(시81:1-16) (0) | 2022.05.01 |
주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시79:1-13) (0) | 2022.04.29 |
회개를 잊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나3:1-19) (0) | 2022.04.29 |
니느웨의 멸망(나2:1-13) (0) | 2022.04.29 |
블로그의 정보
Worship Story
James C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