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영원하고 유일한 왕이신 하나님(삼상12:1-15)

by James Cha

2022년 5월 25일(수) / 매일성경 / 사무엘상 12장 1-15절

 

그런데도 암몬 왕 니하스가 우리를 치러 오자. 주 하나님이 우리의 왕인데도, 그것을 보았을 때에 당신들은 "안되겠습니다. 우리를 다스릴 왕이 꼭 있어야 하겠습니다." 하고 나에게 말하였습니다.(삼상12:12,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영원하고 유일한 왕이신 하나님(12)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의 손에서 건져 내시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이스라엘을 인도 해 내셨습니다.

광야의 길에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길 때 하나님은 이방 족속을 통해 이스라엘을 치셨습니다만, 다시 하나님앞에 회개하며 돌아오는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손으로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 일들이 지금까지의 이스라엘 역사속에 반복된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치하시고, 인도하시는 유일하신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9절의 말씀에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은지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도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진정한 왕이 되신 여호와 하나님, 유일한 왕이신 하나님을 잊고 이스라엘은 우리에게 왕을 달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앞에 돌이킬 수 없는 큰 죄악입니다.

사무엘은 이를 분명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구한대로 하나님은 사울왕을 세워주시지만, 그는 하나님의 대리인일 뿐 왕이 하나님이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사울왕이 주어졌지만, 사울이 하나님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사울도, 이스라엘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다면 심판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2. 공의의 하나님(14-15)

하나님은 불순종과 죄악에 대해 눈감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아니 눈감으실 수 없는 분이십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역사속에서도 하나님을 떠난 죄의 결과를 보여주셨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왕을 세웠다고 해서 달라질 것이 없음을 말해줍니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여전히 공의로 판단하시고,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앞에서의 불순종, 죄악은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자신의 삶을 하나님과 사람앞에 평가받는 사무엘(1-5)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자신의 사역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스라엘이 원하던대로 이제 사사시대는 사무엘을 끝으로 마무리되고, 이스라엘은 왕정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엘은 자신의 사명을 다하는 그 날까지 하나님과 사람들앞에 공개적으로 자신이 부당한 이익을 취하거나, 착취한 것이 없음을 선언합니다.

만약 그러한 부분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모든 것을 갚겠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무엘의 순결함을 보증하고 있습니다. 

 

6.1 지방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정치지도자들의 모습은 어찌도 사무엘의 모습과 대조되는 모습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날의 지도자들은 자신의 치부가 드러날까 숨기는데 급급합니다. 

상대방 후보를 어떻게서든 문제를 삼아 깎아 내리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내거티브는 이제 일상적인 선거전략처럼 보여집니다. 

 

사무엘이 위대한 점은 자신이 그만큼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으로 하나님과 사람앞에 떳떳하게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어느 것도 숨길 것이 없고, 정직하게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의 정치지도자들, 그리고 영적지도자들이 사무엘과 같이 정직한 삶을 살아야합니다.

사람들의 눈을 잠시 가리우고,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앞에서는 죄의 민낮이 그대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2. 이스라엘을 향한 진심어린 충고를 하는 사무엘(6-15)

오늘 본문은 사무엘의 고별사이면서도 이스라엘을 향한 마지막 충고와 권면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더 이상 지난 날 과거의 선조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죄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으로 너희들이 원하는 왕을 세워주셨지만, 진정한 왕, 너희가 섬겨야 할 왕은 하나님 뿐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이스라엘이 세운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하면 좋겠지만,

만약 하나님앞에 너희가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다면 옛 조상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신 것처럼 너희 또한 그렇게 심판하실 것이라고 충고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우리의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 구원이시며, 영원한 왕, 유일한 왕이심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죄를 범치 않게 하시며,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무엘의 모습처럼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블로그의 정보

Worship Story

James Cha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