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소망(히7:11-19)
by James Cha2022년 7월 10일(주일) / 매일성경 / 히브리서 7장 11-19절
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히7:18-19)
[하나님 -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완전한 소망이신 예수님(19)
예수님은 아론의 혈통에서 나지 않으셨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혈통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대제사장의 직분을 아무나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 안에서도 레위인의 혈통이어야 했고, 레위지파의 구별된 자만이 제사장의 역할을 이어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율법은 하나님의 약속이며, 유대인들이 마땅히 지켜야 할 규범과도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율법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정통성을 인정받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의미가 되었으며, 율법 자체는 악한 것이 아니지만 율법에 매여 곧 율법 자체에 구속되어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두가지를 모두 뛰어 넘으신 분이십니다.
만약 율법과 제사직으로 완전한 것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면 예수님께서 아론의 계통이 아닌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른 다른 제사장이 생겨날 필요가 어디 있었겠느냐?고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의 정통성을 반박하는 이들을 향해 예수님만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 되심을 선포하고 계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율법의 기준으로 의심하는 이들
히브리서기자는 많은 분량을 예수님의 정통성, 예수님의 신적권위를 설명하는데 할애합니다.
여전히 이 서신서의 수신자들은 예수님에 대한 의심과 의문이 그들에게 있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에 속한 분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론의 반차를 따르는 계승된 혈통도 아니라는 점에서 자신들이 생각한 기준에 맞지 않다고 복음을 떠나거나 믿음의 공동체를 떠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혈통에 대해 규정한 율법을 따라 제사장이 되신 것이 아니라, 썩지 않으시는 생명의 능력으로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예수님이 한계가 있는 연약한 대제사장이 아닌 것입니다.
율법은 어느 누구도 완전하게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더 좋은 소망, 더 나은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율법을 뛰어 넘으셨을 뿐만아니라 우리 육신의 혈통 또한 뛰어넘으신 분이십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동시에 하나님이십니다.
이 세상의 영원한 소망, 변하지 않는 완전한 소망으로 오신 예수님이십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마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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