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히8:1-13)

by James Cha

2022년 7월 12일(화) / 매일성경 / 히브리서 8장 1-13절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히8:6)

 

[하나님 -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하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1-2)

영원하고도 완전하신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히브리서 기자는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신적인 존재이며 동시에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분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으로 말미암아 모든 율법은 완성되었고, 더이상 율법에 따른 대제사장이 필요치 않다는 것도 이미 설명했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하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이 땅의 장막이 아닌 하늘의 장막, 참 장막에서 대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하늘의 장막은 사람이 세운 장막이 아닙니다. 영원한 천국, 하나님 나라의 장막을 말하는 것입니다.

 

2.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 예수님(6)

예수님은 하늘의 장막에서 대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하고 계시는데, 대제사장의 역할이 무엇이었습니까?

1년에 한 번 대속죄일에 민족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희생제사를 드렸던 그 날처럼 민족의 대속을 위한 중보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이 바로 대제사장입니다. 예수님은 더 좋은 언약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새로운 언약의 중보자로 지금도 우리가운데 함께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통로이자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지금도 하늘보좌에 우편에 앉으셔서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중보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첫 언약을 깨뜨린 백성들(7-9)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 첫 언약이 무엇이었습니까? 

출애굽기 19장에 보면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언약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출19:1-6)

이스라엘 백성들은 범죄함으로 인해 이 하나님과의 맺은 언약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예레미야 31장에 가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새 언약을 맺으셨습니다.(8)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사랑하시고, 그를 존대하지 않는 자에게 하나님도 존대하지 않으십니다.

결국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약속을 기억하지 않고, 이방의 우상을 섬기는 범죄함이 곧 첫 언약을 깨뜨리고 말았습니다. 

 

2. 새 언약의 소망이 주어졌다(10-13)

하나님은 다시금 이스라엘에게 기회를 주셨습니다. 새 언약을 맺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새 언약을 맺겠다고 말씀하셨기에 이전의 언약은 효력이 상실 된 것입니다. 

새로운 언약은 하나님의 율법을 그들의 생각에 넣어주고, 그들의 마음에 새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갈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새 언약의 중보자로 예수님을 세우셨습니다. 이것은 끊임없이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오늘 본문만 떼어서 적용하면 하나님은 철저히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하나님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새 언약이 율법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아직도 율법이 유효한 것인가? 라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후에 모든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님을 증거합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우리의 중보자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예수님은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셔서 하나님 나라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중보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큰 위로이며 소망이 됩니다.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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