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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흘린 피, 영원한 약속(히9:11-22) 본문

영성큐티

예수의 흘린 피, 영원한 약속(히9:11-22)

James Cha 2022. 7. 14. 09:00

2022년 7월 14일(목) / 매일성경 / 히브리서 9장 11-22절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히9:15)

 

[하나님 -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완전한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11-15)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원의 완성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영원하고도 완전한 대제사장이 되심을 말해줍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손으로 만들어진 장막에서 섬기는 대제사장이 아니라, 더 크고 완전한 장막, 곧 하나님 나라의 장막에서 대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하신다는 말입니다.

동시에 예수님은 완전한 재물이 되셨습니다. 구약의 제사는 짐승의 죽음, 곧 피흘림의 희생 제사를 통해서 정결함을 얻었지만 이제는 예수님이 단번에 속죄의 제물이 되셔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의 피로 사함을 받는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지 않을 수 있겠냐는 말입니다.

 

한 마리 순전한 어린 양과 같이 자신을 인류의 속죄를 위해 드려지신 예수님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고,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속죄의 제물, 완전한 제물이 되신 예수님

 

2. 새 언약의 중보자 되신 예수님(15)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으로 우리를 첫 언약의 범죄함에서 우리를 새 언약의 축복으로 옮기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그를 믿는 모든 자들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십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새 언약의 중보자되신 예수님을 여러번 반복하여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예수의 피로 거듭난 자(12-15)

앞서 구약의 첫 제사는 완전하지 못함을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연약하고 죄 많은 인간이 드리는 제사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피를 통한 희생제사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 그리스도가 완전한 제물이 되셔서 더이상의 희생제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Once for all 단번에 예수님은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그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길이 되셨습니다.

그 예수의 피로 거듭난 자에게 주어진 은혜이자 약속은 '영원한 기업'입니다.

우리의 죄는 십자가의 피로 씻어지고, 영원한 나라, 곧 하나님 나라의 은혜를 얻게 된 것입니다.

 

2. 피흘림은 죄사함의 필수조건(19-22)

첫 언약인 구약의 동물을 통한 희생제사와 새 언약인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피흘림이 있다는 것입니다. 22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피흘림이 없은 즉 사함이 없느니라"

구약의 제사는 모세가 율법을 따라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와 함께 송아지 피와 염소의 피를 취하여 언약책과 온 백성에게 뿌리고서 백성들에게 이것이 <언약의 피>라고 선포합니다.

만약 예수님의 피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여전히 동물의 피를 희생하여 하나님앞에 나아갈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죄사함의 은혜를 얻고, 지성소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예수님의 피는 우리를 향한 끝없는 사랑을 말해줍니다.

나를 위해 자신의 모든 물과 피를 쏟으시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니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제 삶의 구원의 길이 되시고, 영원한 소망이 되신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주님을 깊이 묵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