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하라(히10:26-39)
by James Cha2022년 7월 18일(월) / 매일성경 / 히브리서 10장 26-39절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히10:32)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히10:36)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10:39)
[하나님 -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죄에 대해 심판하시는 하나님(30-31)
우리가 복음을 듣고서도 반복적으로 죄를 지으면 어떻게 될까?
오늘 본문 26절에서는 속죄의 제사가 더이상 남아있지 않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죄는 단순한 우발적인 죄, 윤리적인 죄의 차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듣고도 거부하는 죄, 진리를 거부하는 죄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죄는 고의적이고 의도적인 죄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진리를 대적하는 자를 징벌하시는 분이십니다.
2.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37)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그리고 믿음의 백성들을 향해 다시 오실 것을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을 재림의 때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믿는 자에게 주어진 약속입니다.
그 때까지 우리는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비록 지금의 환란과 고난속에서도 믿음을 굳게 지키고 인내해야 합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인내하라(32,35-36)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에게 인내해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인내는 용기와 확신을 필요로 합니다.
복음을 듣고 진리안에 거하면 모든 것이 잘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복음 때문에 고난을 받고, 복음 때문에 우리의 삶이 흔들리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 때마다 영적인 싸움속에서 작은 승리를 경험했던 그 때를 늘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고난속에서 예비되었던 작은 은혜를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시인 도종환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라는 책의 제목처럼 우리의 인생속에 고난의 흔들림이 분명히 있지만 그 속에서 꽃이 피어나듯 우리의 믿음이 인내를 통해 더 견실하게 자라간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저버리는 것은 매우 큰 죄입니다. 그 결과는 분명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지금의 시간속에 믿음을 굳게 붙들고 인내하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2. 생명을 얻는 자들(36,39)
믿음의 경주를 인내하는 자, 복음을 끝까지 붙드는 자에게 주어지는 약속이 39절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뒤로 물러나서 멸망할 사람들이 아니라, 믿음을 가져 생명을 얻을 사람들입니다."(표준새번역)
우리의 믿음을 통해 생명을 얻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생명은 하나님 나라에서 누릴 영원한 생명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사역을 하다보면 영적인 전쟁의 한 복판에 있다는 것을 더더욱 크게 체감합니다.
사탄은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타협하게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자꾸 집어 넣습니다.
이것이 영적인 싸움이라는 것을 분별할 수 있는 것도 지혜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인내한다는 것이 단순히 지금의 자리를 지키고 유지하는 것이 인내가 아닐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그것은 방종이 될 수 있습니다.
복음의 본질을 놓치 않는 것, 사명을 끝까지 붙드는 것
궁극적으로 복음앞에 서는 것! 그것이 인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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