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앞에 나아가는 은혜(히10:19-25)
by James Cha2022년 7월 17일(주일) / 매일성경 / 히브리서 10장 19-25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 곧 그의 육체니라(히10:19-20)
[하나님 -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새로운 살 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20)
예수님은 복음서에서 제자들을 향해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자신을 내어주심으로 영원한 길, 생명의 길이 되셨습니다.
성소의 휘장은 지성소 사이를 구분하던 휘장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휘장은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새번역성경에서는 휘장을 뚫고 우리에게 새로운 살 길을 열어주셨다고 표현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으로 말미암아 예수의 피를 힘입어, 그리고 그 육체의 죽음을 통해 지성소로 언제든 누구든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새로운 살 길, 소망의 길, 구원의 길이 되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지성소에 나아갈 수 있는 은혜(19-20)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로 들어갈 수 있는 담력을 얻었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예수의 피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은혜입니다.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사함의 은혜를 얻게 되었고 부정함을 예수의 피로 씻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씻김을 받은 우리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은혜는 하나님의 임재앞에 우리의 어떠함이 아니라 예수의 피를 힘입어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그런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은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앞에 나아갈 때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인 것입니다.
2. 서로를 돌아보아 모이기를 힘쓰자(24-25)
23절에서는 개인적인 신앙의 자세를 권면합니다.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우리를 향해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신실하시니 우리는 흔들리지 말고 우리가 고백하는 소망을 굳게 지키자는 말입니다.
그리고 공동체를 향한 자세를 이어 권면합니다.
서로를 돌아보라는 것입니다. 개인의 신앙도 참 중요하지만, 주님이 믿음의 공동체를 허락하시고 교회 공동체를 만드신 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공동체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서로를 돌아보고 격려하고 하나됨을 이루어가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고 모이기를 힘쓰라는 말입니다.
사탄은 공동체를 파괴하려 합니다. 공동체의 힘을 깨뜨리려 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공동체가 주는 놀라운 유익과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사탄은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믿음의 사람들은 서로를 돌아보고, 사랑하고, 격려하고, 모이기를 더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지성소에 나아갈 수 있는 은혜가 주어졌다는 것에 늘 감사함으로 고백하길 원합니다.
그것은 나의 어떤 공로나 노력으로 주어진 것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또한 고백합니다.
오늘도 예수의 피를 힘입어 주님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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