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앞에서의 두려움을 잊지 않기를(삼하3:1-16)
by James Cha2022년 9월 21일(수) / 매일성경 / 사무엘하 3장 1-16절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삼하3:1)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권력과 욕심에 사로잡힌 아브넬(6-9, 12)
사울의 집에서 아브넬은 점점 권력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사울의 아들 이스르엘이 왕으로 있었지만, 그의 왕권은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아브넬은 결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립니다. 사울의 첩이었던 리스바와 통간하는 일이 발어졌습니다.
이를 이스라엘이 아브넬의 앞에서 지적하자, 아브넬은 도리어 사울의 집과 가문을 다윗에게 넘겨주겠다고 겁박합니다.
인간의 욕심과 욕망이 점점 커지면 커질수록 분별을 잃어버리게 만듭니다.
아브넬은 사울의 집과 가문에 자신의 손아귀에 있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아브넬을 두려워하는 이스보셋(11)
이스보셋은 아브넬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했습니다. "어떻게 감히 내 아버지 사울의 첩을 통간할 수 있다는 말인가?"
적반하장식의 아브넬의 태도에 이스보셋은 더이상 맞서지 못합니다.
아브넬이 이제는 자신을 떠나 다윗의 편을 들어서 결국 하나님의 뜻대로 되도록 만들겠다는 주장에 한마디 말도 못합니다.
자신은 왕이었지만, 다윗과 그의 집안이 두려웠고 아브넬이 두려웠던 것입니다.
3. 다윗의 속내(14)
아브넬은 전령을 보내 다윗과 협상하려 합니다. 아브넬의 협상은 자신이 다윗을 도와 온 이스라엘을 다윗에게 돌아가게 하겠다는 협상입니다. 그 내막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아브넬이 자신이 이스보셋을 넘어 다윗까지 등에 업고 자신이 권력의 중심에 들어가고자 하는 권력에 대한 욕심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이 협상에 한가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울의 딸 미갈을 데려 오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사울의 딸 미갈이 이스라엘 전체를 통합하는데 필요하다고 계산했기 때문입니다.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가 그 안에 있었습니다.
4. 아내를 빼앗긴 발디엘(15-16)
다윗의 요청에 이스보셋은 자신의 누이인 미갈을 발디엘에게서 빼앗아 옵니다.
하루아침에 발디엘은 아내를 빼앗겼습니다. 미갈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되는 순간입니다. 동시에 한 가정이 파괴되는 순간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오늘 본문속의 아브넬의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끝없는 욕심과 욕망을 보게 됩니다.
권력의 중심에 서 있던 아브넬에게 어떤 것도 그를 멈추게 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다른 누구보다도 나는 과연 그러한 상황과 자리와 환경이 주어질 때 멈춰설 수 있을까?
그리고 하나님앞에 겸손히 인도하심을 구하며 나아갈 수 있을까?
우리가 참 연약한 사람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주님앞에서의 두려움을 늘 잊지 않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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