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단8:1-14)

by James Cha

2022년 11월 17일(목) / 매일성경 / 다니엘 8장 1-14절

그가 네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하였느니라(단8:14)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1-14)
다니엘에게 또 다른 한 환상이 보여집니다.
이 환상은 처음 나타난 환상 후 약 2년 정도가 지난 후 벨사살 왕 제삼년에 나타난 환상이었습니다. 

숫양과 숫염소의 환상은 바벨론 이후 메대바사 제국의 등장과 몰락 그리고 헬라(그리스)제국의 통치를 다니엘에게 보여주신 환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이러한 환상을 보여주신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일까?
하나님이 이 시대의 주관자되심을 보여주시기 위함이 아닐까요?

하나님은 다니엘을 통해 앞으로의 일들을 환상으로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그의 사람들을 통해 드러나 보이십니다.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시대를 통치하시는 분이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새로운 환상을 본 다니엘 - 환상의 해석(3-14)
다니엘서의 2-7장까지는 공용어인 아람어로 기록되어 있지만, 오늘 본문이 시작되는 8장부터는 히브리어로 시작됩니다.

이것은 앞장의 내용 중 특별히 유대인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보다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히브리어로 사용했다고 추측됩니다.

따라서 이 내용은 헬라(그리스)제국의 분열 이후에 찾아올 환난에 대해 유대인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록된 것입니다. 
숫양으로 비유된 페르시아 제국은 원래 메대와 바사라는 두 민족의 연합국으로 시작되었는데 나중에 난 바사가 메대를 삼키고 페르시아(바사) 제국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 뒤를 이어 숫염소로 비유된 헬라 제국은 발이 땅에 닿지 않을 만큼 빠른 속도로 주변 국가들을 정복해가기 시작합니다.

숫염소의 이마에 있는 현저한 뿔은 알렉산더 대제를 가리키며 그 뒤에 일어날 네 뿔은 알렉산더의 사후에 그리스 제국을 분할하여 통치할 네 왕국을 의미합니다.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쪽과 동쪽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해 심히 커졌습니다.

그것이 하늘 군대에 미칠만큼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져서 하늘의 군대와 별들 몇을 떨어뜨려 짓밟고 없애 버렸습니다.

이는 셀레우코스 왕가의 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를 의미합니다.

에피파네스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심히 핍박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작은 뿔은 2300주야를 지나서야 멸망할 것이라 예고하십니다.

2300일을 숫자적으로 해석하는 학자들도 있고, 의미적으로 해석하는 학자들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기나긴 박해의 시간들이 유대인들에게 예정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박해의 기간이 끝난 다음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은 다시 봉헌될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은 한 번도 이스라엘 유대민족을 놓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비록 지금은 유대민족이 바벨론과 바사의 지배를 받는 포로기를 지나면서 예견되는 큰 핍박과 고난이 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온 세계를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분이심을 변함이 없습니다.

숫양과 숫염소의 환상은 앞으로의 일어날 일들을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을 통해 보여주신 묵시입니다.

2300주야가 지난 후 그 때에.. 비로소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이 회복되는 그 때에..

하나님은 다시 유다백성을 일으켜 세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절대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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