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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자(단8:15-27)

by James Cha

2022년 11월 18일(금) / 매일성경 / 다니엘 8장 15-27절

그가 내가 선 곳으로 나왔는데 그가 나올 때에 내가 두려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매 그가 내게 이르되 인자야 깨달아 알라 이 환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이니라(단8:17)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말씀하시는 하나님(16-19)

다니엘은 환상의 의미를 알고자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환상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 천사 가브리엘을 보내셨습니다.

다니엘은 천사 가브리엘 앞에서 두려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천사가 말하기 시작하자 거의 실신하듯 쓰러져버렸습니다. 이후 다니엘이 환상에 대한 해석을 정확히 듣게 된 것은 천사가 어루만져서 다니엘을 일으켜 세워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환상이 하나님이 정하신 때의 끝에 이루어질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환상을 간직하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필요한 때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깨닫게 하시고 말씀하십니다.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고 깨달아 알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앞에 간구할 때, 하나님은 깨닫게 하십니다. 분별케하십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두려워 떠는 다니엘(17-19,27)
다니엘은 두려웠습니다. 그리고 실신하듯 쓰러졌습니다.

가브리엘 천사는 쓰러진 다니엘을 어루만져주고 다시 일으켜 세워주었지만, 환상의 내용을 들은 다니엘은 여러 날을 앓아눕기까지 했습니다. 이는 다니엘이 하나님의 영광스러움, 그 거룩함 앞에 압도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다니엘의 반응은 꾼 꿈, 곧 환상이 다니엘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된 것임을 증명해줍니다.

 

2. 유다민족이 당할 핍박, 그리고 깨어짐(23-25)

다니엘이 본 환상 중에 숫양은 메대와 바사의 왕들이고, 숫염소는 헬라(그리스) 제국의 왕이었습니다.

네 나라의 마지막 때에 일어날 적그리스도 특별히 셀쥬쿠스 왕조의 8대 왕인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유다 민족을 핍박하고 제사를 폐지하고, 성전을 더럽히는 일을 자행할 것을 예언합니다.

이는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대적하게 될 것이고, 결국 그는 깨어지게 되고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핍박과 박해의 일차적 책임은 바로 하나님의 선민들, 유다민족에게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신앙이 무너지고, 예배가 변질되고, 하나님앞에 불순종할 때 하나님은 이방민족을 들어 핍박과 박해를 당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결국은 하나님께서 그를 대적하는 자를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인간의 힘으로 세워진 권력은 하나님의 심판속에 하루 아침에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다니엘에게 하나님께서 환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보이시고 깨닫게 하신 것처럼,
오늘날 만약 다니엘과 같은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니엘과 같이 환상을 봤다면 자신이 하나님의 환상을 봤다고 떠들어대기 바빴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무언가 특별한 메시지가 주어졌다는 것에 아마 유명한 사람이 되었겠죠?

다니엘은 두려워했습니다. 그리고는 마음에 간직했습니다. 그것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오늘 이 시대속에서도 다니엘과 같은 사람들을 찾으시고, 말씀하십니다.

한치 앞을 모르고 점점 어두워져가는 시대속에 하나님이 부르신 다니엘과 같은 사람이 바로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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