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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언어생활(전10:12-20)

by James Cha

2022년 12월 16일(금) / 매일성경 / 전도서 10장 12-20절

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들은 자기를 삼키나니(전10:1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지혜의 말과 우매의 말(12-13)

전도자는 지혜자와 우매자를 대조하듯 지혜의 말과 우매의 말을 구분합니다.

지혜의 말은 사람을 살리는 말입니다. 지혜로운 말 한 마디가 열매를 맺게 합니다.

하지만 우매한 말은 공동체를 무너뜨리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들입니다.

우리의 입술에서는 지혜의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까? 아니면 우매한 말들이 더 많습니까?

전도자는 '입의 말들의 시작', 곧 어리석은 자들은 입으로 말을 많이 내 밷는다고 말합니다.

말을 많이 하면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해야 할 말들이 있지만 하지 말아도 될 말들까지도 서슴치 않고 내 밷는 일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잠언 10장 19절을 보면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사람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도자는 우매한 말을 삼가고, 지혜의 말을 귀담아 들을 것을 권면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잠언에 보면 언어생활 곧 말과 관련한 지혜와 교훈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잠18:4)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의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의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잠18:6-7)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잠18:20)

농부가 씨앗 하나, 이삭 하나, 논밭의 고랑 하나하나에 대해 소홀히 하지 않고 소중하게 가꾸고 돌보는 것처럼 우리의 말을 잘 다듬고 성숙하고 신중해져야 합니다.

내 안에 부정적인 생각들이 말로 거침없이 표현되고 있다면 입을 닫고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입술을 통해 축복의 말, 은혜의 말, 살리는 말이 증거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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