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속에 발휘되는 지혜(전10:1-11)
by James Cha2022년 12월 15일(목) / 매일성경 / 전도서 10장 1-11절
철 연장이 무디어졌는데도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전10:10)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지헤와 우매의 차이(1-4)
지혜와 우매의 차이는 서로 다른 정반대의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작은 우매한 일 하나가 지혜 자체를 가리고 명예를 더럽힙니다.
깨끗한 물컵에 잉크 한 방울이 떨어지면 물 전체를 흐리듯이 아주 작은 우매함이지만 전체를 바꾸는 결과를 빚어낸다는 말입니다.
지혜자의 마음이 오른쪽에 있다는 것은 옳은 것에 마음을 두고 옳은 것을 선택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우매자의 마음은 정도에 있지 않고 늘 그릇된 것에 마음을 둡니다.
이처럼 지혜와 우매의 극명한 차이는 결코 섞이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분을 일으켜도 네 자리를 떠나지 말고 겸손하게 인내하라고 말씀합니다.
에베소서 4장 26-27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분노를 다스리고 인내하는 것이 지혜라는 말씀입니다.
2. 주권자의 우매함이 낳은 허물(5-6)
전도자는 이 세상의 주권자, 곧 통치자(지도자)에게서 볼 수 있는 허물을 예로 듭니다.
우매한 자가 이 세상을 통치할 때 나타나는 결과는 많은 백성들을 괴롭게 하고 어려움에 닿게 합니다.
인간의 어리석음에 따르는 결과인 것입니다. 그래서 리더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사사로운 감정이나 이익을 따라 판결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로운 판단과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이 시대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들을 사랑하는 지혜로운 리더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지혜가 우리의 삶을 늘 형통하게 이끌어주지 못합니다. 늘 생명과 풍요로움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닙니다.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질 때도 있는 것처럼, 지혜자가 매번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혜자가 쌓아올린 노력과 수고가 우매자의 행동이나 결정으로 인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될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인생은 한 치의 앞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10절 마지막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직 지혜자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 때로는 지혜 때문에 고난을 당할 때도 있고,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날 때도 있지만 지혜만이 참 생명을 준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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