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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인생(전12:1-14)

by James Cha

2022년 12월 18일(주일) / 매일성경 / 전도서 12장 1-14절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전12:7)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12:13)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창조주 하나님(1,7)

전도자는 이 책의 결론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온 세상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의 생명을 주관하시며 섭리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인생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음을 전도자는 수많은 묵상과 인생의 고찰을 통해 결론을 내립니다.

유한한 인간이 무한하신 하나님을 알 수 없으며, 인간의 지혜로 하나님을 측량할 수 없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1절에 "너는 청년의 때에.."라는 시간을 언급합니다. 청년의 때 곧 젊음의 때 한참 인생의 즐거움을 누리는 때, 인생의 실패와 성공을 맞보는 그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제 멋대로 살다가 인생의 말년에 하나님을 기억하고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젊음의 때, 청년의 때에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마지막 때 하나님께 돌아가는 인간(1-7)

인간은 인생의 마지막 때를 알지 못합니다. 인생의 끝이 있음을 알지만 그 끝이 언제인지는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흙으로 지음받은 인간은 결국 흙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인생의 처음과 끝은 모두 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결국은 하나님께 돌아가야 하는 인생임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의 부요함도 권력도 쾌락도 마치 수증기(헤벨)와 같이 헛되고 헛된 것입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죽음 이후 영원한 삶에 비하면 너무도 짧은 삶인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있음을 기억하고, 그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인생이야말로 지혜로운 인생입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13)

전도자는 인생의 모든 것을 그의 지혜로 살펴본 결과 답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한 마디로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9:10)

결국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임을 전도자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을 인정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합시다.

이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명철함입니다.

젊음의 때, 힘이 있고, 무엇이든지 시도해 볼만한 때, 청춘의 때에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지혜자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우리의 인생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기억하고, 그 분앞에 붙들림을 받는 인생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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