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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시는 성령님(롬8:18-30)

by James Cha

2023년 6월 11일(주일) / 매일성경 / 로마서 8장 18-30절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8:26)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도우시는 성령님(26-27)

하나님은 우리가 여러 고난을 당할 때 연약하고 깨어지기 쉬운 존재라는 것을 잘 아십니다.

그래서 보혜사 성령님을 통해 우리를 도우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양자 됨을 보증해주시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구원이 완성될 때까지 우리안에 거하시며 우리를 붙들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도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만지시고 말씀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이 우리안에 거하시는 명백한 증거가 바로 '기도'입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르며 담대히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마땅히 구할 바를 알지 못할 때에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알려주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낙심하여 기도할 힘 조차 없을 때 친히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대신하여 간구해 주시는 분 또한 성령님이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현재의 고난을 인내하는 자들(18-22)

복음에는 희생이 따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안에서 구원을 받은 이들이 당하는 고난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서 이 땅에서 복음을 위한 고난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장차 우리가 받을 영광이 이 고난과 족히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영광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인내'입니다.

이 땅의 영광, 이 땅의 화려함은 모두 끝내 썩어 없어질 것들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감히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나라에 속한 자들임을 기억하며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며 인내해야 합니다.

 

2.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일(28-30)

바울은 28절을 통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말씀의  의미는 우리가 하나님의 맡아들의 형상, 곧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계획하신 선을 이룸의 의미입니다.

우리가 잘되고, 건강하고, 가정이 화목해지는 것, 그것이 절대적인 선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열매의 한 부분인 것입니다.

우리가 비록 고난을 당하고, 실패하고 심지어 목숨을 잃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하나님께 최고의 선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형상을 본받는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보혜사 성령님(파라 클레이토스) 위로자 혹은 우리 곁에서 말씀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은 것 같지만 사실은 믿을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간섭해주시고, 중보해주시고, 깨닫게 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께 하나님앞에 나아갈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겠습니까?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 또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를 도우시는 성령님만을 의지하며 예배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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