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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최후통첩(렘17:19-27)

by James Cha

2023년 8월 10일(목) / 매일성경 / 예레미야 17장 19-27절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어떤 일이라도 하지 말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함 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렘17:21-2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거룩하신 하나님(19-27)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유다 백성들에게 최후 통첩을 선언하십니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명령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마땅히 거룩히 지켜져야 할 안식일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에 하신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성전 곳곳을 제물을 거래하는 곳으로 이용되었습니다.

또한 안식일의 참 의미는 사라지고 여전히 안식일에 일을 하고, 형식적인 제의만 남아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의 이러한 이중적인 모습을 모르실리 없으십니다.

따라서 거룩히 안식일을 지키지 못한 유다 백성들에게 너희가 내 말에 순종하여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면 훗날 다시 돌아올 그 때에 예루살렘의 영광이 회복될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안식일을 거스르는 행위를 할 때에는 예루살렘 성이 불타게 될 것이다. 진멸될 것임을 선언하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멈춰야 하는 백성들(24-27)

안식의 의미는 '온전한 쉼', '쉼을 통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누리는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것은 하던 일을 멈추고 하나님께 집중하여 하나님의 임재안에서 누리는 쉼과 회복을 의미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교제, 회복, 쉼이라는 의미입니다.

안식일을 그저 일을 안하는 날 정도로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에게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 명령하신 이유는 엇나간 유다 백성들이 안식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설정하고 하나님의 품안에서 다시 회복시키겠다는 하나님의 의도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다시 회복될 수 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도록 명하신 이유를 깊이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의 의도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이 지금 당장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이방 나라의 포로가 되어서도 안식일을 지킴으로 다시 회복된 이스라엘을 꿈꾸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다시 돌이키기를 기대하십니다. 우리와 깊이 교제하고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시선이 하나님만을 향해 있으면 됩니다.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다시 회복케 하실 것입니다.

 

오늘부터 MET2023 Shanghai가 시작됩니다.

이번 MET를 위해 중보 부탁드립니다.

믿음의 공동체를 더욱 견실하게 세워가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게 하소서!

예배가운데 진정한 돌파를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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