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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세상에는 불의한 자가 형통하는가?(욥12:1-25)

by James Cha

2023년 11월 16일(목) / 매일성경 / 욥기 12장 1-25절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계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 그가 헐으신즉 다시 세울 수 없고 사람을 가두신즉 놓아주지 못하느니라(욥12:13-14)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만물을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7-25)

욥은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목숨 또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 세상의 불합리함에 좌절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입니다.

욥이 고백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은 모든 능력과 지헤의 근원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셨고, 다스리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 주권적 통치안에 속한 피조물입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반박하는 욥(1-6)

욥은 세 친구들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며 말합니다.

고난을 당해 힘들어하는 친구를 위로하기는 커녕 회개하라고 재촉하는 친구들에게 "지혜로운 사람이라고는 너희밖에 없을 줄 아느냐? 너희가 죽으면 지혜도 사라지겠구나"라며 비꼬듯 말합니다.

죄가 있는 자가 회개해야 하는 것과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신다는 사실은 어느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욥이 말하고 싶은 것은 도리어 세상에서 악인이라 하는 자들이 형통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의인이 고통을 당하는 이 상황이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이 세상에서 그분의 손아래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도저히 머리로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얼마든 우리의 주변에도 일어나지 않습니까?
마치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더 어려움을 겪는 것 같고, 세상의 가치를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 영약하게 세상속에서 형통을 누리는 것 같은 거꾸로 된 이 상황에 억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때에 과연 하나님은 살아계신 것인가?

과연 하나님이 이 상황을 허용하시는 것인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어느 찬양의 가사처럼 "희생과 포기 가난과 고난 하물며 죽음'까지 에수님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억울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이 세성의 것에 매여 살아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세상의 기준에 갇혀 세상사람들과 비교하며 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내 삶이 고난에 처한다 할지라도, 내 삶이 아픔을 겪는다 할지라도 주님을 따르는 것 주님앞에 순종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제자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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