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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행위를 아뢰리라(욥13:1-19)

by James Cha

2023년 11월 17일(금) / 매일성경 / 욥기 13장 1-19절

 

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희망이 없노라 그러나 그의 앞에서 내 행위를 아뢰리라 경건하지 않은 자는 그 앞에 이르지 못하나니 이것이 나의 구원이 되리라(욥13:15-16)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들으시는 하나님(15-16)

욥은 친구들과의 무의미한 논쟁을 그치고 이제 하나님앞에 직접 변론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욥의 친구들은 욥에게 하나님에 대해 가르치려 할 뿐 욥을 이해하거나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도리어 욥을 더욱 힘들게 하고 고통의 한가운데로 밀어넣었습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행위를 모두 아신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무고함의 탄원을 들으신다고 믿고 있습니다.

욥이 고백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신음과 탄원에도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간구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그 분이 우리의 삶의 유일한 해답이기 때문입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책망하는 욥(1-12)

욥은 세 친구들을 책망합니다. 이들이 말하는 하나님에 대한 설명은 전혀 욥의 마음에 와닿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그들의 말은 비수가 되어 욥의 마음에 더 큰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욥은 더이상의 변론이 무의미하다고 느꼈습니다.

"너희는 무식을 거짓말로 때우는 사람들이다. 너희는 모두가 돌팔이 의사나 다름없다"(4,표준새번역)

이제 친구들에게 충고 대신 침묵을 요구합니다.

그들은 욥에게 고난을 내리신 하나님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일에 너무 집착한나머지 고난에 대한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욥은 자신의 삶을 가장 잘 아시고 판단하실 수 있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모든 문제의 해답을 주실 수 있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에 찾아오는 크고작은 일들속에 누구에게 의뢰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가족들, 친구들, 선후배, 나와 관계맺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누군가에게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잠시의 위로를 얻고, 용기를 얻을 수는 있겠지만 그러나 그들의 조언이 궁극적인 해결이 되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삶의 해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주님이 내 삶의 해답이 되어주십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누구보다 예수 그리스도앞에 나아가 우리의 삶을 내어놓고 간구하는 것이 지혜로운 자의 모습입니다.

주님 앞에 간구하십시오. 그 분이 우리의 간구에 신실하게 응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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