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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는 삶(욥31:1-23)

by James Cha

2023년 12월 7일(목) / 매일성경 / 욥기 31장 1-23절

 

그가 내 길을 살피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 만일 내가 허위와 함께 동행하고 내 발이 속임수에 빨랐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보시고 그가 나의 온전함을 아시기를 바라노라(욥31:4-6)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감찰하시는 하나님(4-6)

욥은 자신의 정결함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이 자신의 마음과 행위를 아시는 분이심을 인정합니다.

욥의 친구들은 욥이 알지 못하는 어떠한 죄를 저질렀을 것이라 주장하지만, 욥은 늘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며 정결한 삶을 살고자 부던히 애썼던 사람입니다.

욥이 고백하는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샅샅히 꾀뚤어보시고 선악간에 판단하시는 공평한 재판장이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정결함을 호소하는 욥(1-23)

욥은 자신의 삶과 신앙속에 두 가지의 영역에서 정결하다고 강력히 호소합니다.

하나는 성적인 정결함입니다.

그는 처녀들을 음욕의 대상으로 보지도 않기로 자기 눈과 연약을 세웠고, 만약 성적인 죄에 빠졌다면 자신에게 임할 하나님의 분깃과 기업은 환난과 불행밖에 없다고 되뇌이며 살았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경제적인 정결함입니다.

고대 노예시대에 살았던 욥은 자신의 종들을 하나님이 동일하게 창조하신 인격체로 존중했고,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그들에게 부당하게 대우하거나 학대를 가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헐벗고 외로운 자들을 긍휼의 마음으로 입히고 섬겼던 사람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앞에서 스스로 정결하다고 자부하는 욥의 모습이 대단하게 보여집니다.

나는 과연 하나님앞에서 스스로 정결한 삶을 살았다고 고백할 수 있을까요?

어떤 면에서는 내 욕심이 앞설 때가 많았고 나의 것을 추구하며 살아갈 때가 많았기에 부끄러워집니다.

욥은 하나님의 시선을 늘 의식하며 살았습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도 큰 도전이 됩니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삶

나의 삶을 늘 살펴보시고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인식하며 하나님앞에 정결한 삶으로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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