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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동역자, 빌립보 교회(빌1:1-11)

by James Cha

2023년 12월 21일(목) / 매일성경 / 빌립보서 1장 1-11절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1:5-6)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착한일을 시작하신 하나님(6)

사도바울은 매우 확신에 찬 어조로 빌립보 교회를 향해 감사와 권면을 전하고 있습니다.

빌립보 지역에 복음이 전해지고 처음부터 빌립보 교회 공동체는 복음 전파를 위한 헌신과 드림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복음의 열매가 되었던 빌립보교회가 계속적으로 복음사역에 쓰임받는 선한 일을 계획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바울은 고백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 곧 세상의 끝날까지 그 선하신 계획이 변하지 않고 완성될 것을 확신한다는 것입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빌립보 교인들의 노력에 달린 문제가 아니라 지금까지 그러하신 것처럼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속에 이루어 질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바울(1-11)

빌립보 교회를 향한 편지의 첫 소절부터 바울이 얼마나 빌립보교회를 귀하게 여기고 사랑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를 읽어보면 바울은 감사하기 어려운 환경속에서 감사를 고백합니다.

그는 지금 구금된 상태였습니다. 감옥에 갇혀서 빌립보 교인들을 향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또한 바울을 오해하거나 심지어 대적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을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할 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이토록 감사할 수 있었던 원인은 빌립보 교인들의 한결같은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비록 바울과 몸은 떨어져 있고 만날 수 없었지만 한 복음안에서 아름다운 동역의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바울에게 빌립보교회는 얼마나 큰 자랑이고 기쁨이었을까요?

 

그래서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을 향해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라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 공동체가 사랑과 지식과 총명이 풍성히 넘치도록 기도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바울과 빌립보 교회 공동체는 영적인 동역자였습니다.

동역자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고 격려가 되겠습니까?

서로를 위해 기도해 줄 수 있고, 필요한 것을 채워줄 수 있고, 섬겨줄 수 있는 동역자가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우리의 주변에 복음의 동역자, 영적인 동역자가 있습니까?

복음안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지켜줄 수 있는 동역자, 함께 아파하며 중보해줄 수 있는 동역자

그러한 동역자를 만나기를 축복합니다.

복음의 동역자를 주신 하나님앞에 감사하는 오늘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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