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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빌2:5-30)

by James Cha

2023년 12월 23일(토) / 매일성경 / 빌립보서 2장 5-30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5)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6-8)

하나님의 본체 곧 하나님이신 예수님게서 스스로 자신을 낮추셔서 인간의 천한 몸으로 종의 형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심은 죽기까지 복종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루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같이(like)되어 스스로 높아지려 했던 인간을 위해 하늘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3:16a)

 

예수님은 이 땅에서도 왕의 권세를 주장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사랑하며 섬기셨습니다.

도리어 자신을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십자가에 오르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죄인된 인류를 구원하신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2. 영광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9-11)

자신을 낮추시고 복종하신 예수님을 지극히 높이십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을 쫓아 죽기까지 낮아지시고, 아버지 하나님은 온전한 순종으로 모든 것을 이루신 아들을 지극히 높은 자리로 올리십니다.

세상의 모든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앞에 무릎을 꿇게 하시고 만왕의 왕, 만왕의 주가 되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예수님 닮은 삶을 살라는 바울의 권면(5,12-18)

바울의 권면은 하나님이 이루신 구원에 성도가 어떤 마음으로 참여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자신의 삶을 살피고, 예수님이 보여주신 온전한 복종의 삶을 본받아 한결같은 순종으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여 구원을 증언하라는 의미입니다.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게 하라는 말은 불평과 원망은 불순종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뒤틀리고 비뚤어진 세상속에서 생명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살아가야 할 하나님의 자녀는 감사와 인내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해야합니다. 원망과 시비를 삼가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집중하라는 의미입니다.

 

2. 믿음의 동역자를 빌립보교회를 향해 보내는 바울(19-30)

데모데는 바울과 교회가 신뢰하는 동역자입니다. 

옥에 갇혀 있던 바울이 빌립보 교회를 돌보기 위해 자신의 영적 아들과도 같은 디모데를 파송하기로 결정합니다.

늘 바울의 곁에서 자신을 돕던 디모데가 빌립보 교회 공동체의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판단했고, 디모데를 그만큼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에바브로디도를 함께 파송합니다.

그는 주의 일을 감당하다가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바울이 회복된 에바브로디도를 즉시 빌립보 교회로 돌려보내는 이유는 교회가 에바브로디도의 소식으로 더이상 오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믿음의 동역자를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바울의 마음이 우리 공동체가운데도 있기를 소망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의 육신의 몸을 입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신다는 것을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가장 높은 곳에 영광 가운데 계셔야 할 분이 가장 낮고 낮은 누추한 세상에 오셨습니다.

왜 그러셔야 했나요?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분의 방법이며,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늘 예수님의 이 순종의 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삶을 닮아가야 합니다.

 

조한샘전도사님의 찬양 [예수님처럼]을 묵상합니다.

 

예수님처럼 바라보게 하시고 예수님처럼 나아가게 하소서

부족함 없는 십자가 사랑 그 놀라운 은혜 앞에 나는 죽고서

예수님처럼 사랑하게 하시고 예수님처럼 살아가게 하소서

부족함 없는 십자가 사랑 그 완전한 사랑 앞에 나아갑니다

 

주의 은헤로 채워주시고 예수님처럼 살아가게 하소서

주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그 사랑만을 전하며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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