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라(빌3:12-21)

by James Cha

2023년 12월 25일(월) / 매일성경 / 빌립보서 3장 12-21절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3:14)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푯대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12-14)

성경에서 때때로 우리의 인생을 '경주'에 비유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인생을 하나의 경주로 비유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잡힌 바 되기 전에는 달려가는 길이 진리의 길인 줄로 알고 확신함으로 온 열정을 쏟아 달려갔습니다.

그 달음질이 예수 그리스도를 핍박하는 것이며, 사망의 길로 달려가는 것인줄 몰랐습니다.

그러한 확신으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죽이는 일에 앞장섰던 사람이 바울입니다.

그런 바울을 멈추게하시고 돌이키셔서 온전한 길, 복음의 사명자의 길로 달려가게 만드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바울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가 푯대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핍박하던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린다는 것은 기억을 지운다는 말이 아닙니다. 

지나간 삶이 어떠하든지, 자랑할만하든지 숨기고싶든지 그것과 상관없이 지금의 푯대, 복음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달려간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푯대가 되십니다.

 

2.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21)

마지막 때에 성도는 거룩한 부활의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부활의 몸은 이미 예수님께서 취하신 영광의 몸입니다. 

이 일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낮고 천한 이 땅에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셨고,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셔서 친히 부활의 몸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가 부활을 확실히 바라볼 수 있는 것은 구원의 경험을 통해서입니다.

구원의 경험을 통해 영적으로 죽었던 내가 죄사함을 받고 다시 살아나는 것을 경험한 이들은 인생의 종말의 순간에 주님이 주실 놀라운 영과 육의 부활을 확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의 증거가 되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그리스도의 사랑에 더 붙들리기를 원하는 바울(12-14)

바울은 교회 역사에 있어서 위대한 사람으로 손꼽을 수 있습니다.

그는 신약 27권의 성경 중 14권을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했습니다.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수학한 제자입니다. 

하늘에 끌려 올라가는 신비한 경험을 했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병고침의 능력과 표적을 보았던 사람입니다.

사도요, 신학자이며 목회자로 복음에 부름받아 쓰임받았던 사람, 그 사람이 바울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더욱 그리스도의 사랑안에 붙들려지기를 갈망합니다.

모든 것을 자족하며 감사함으로 살았던 바울이지만, 동시에 주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늘 목마름으로 살아갔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더 예수님을 알고자 했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가고자 했습니다.

 

2.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살기를 권면하는 바울(17-21)

로마는 빌립보라는 지역을 군사적인 요충지로 삼고 그 지역에 사는 이들에게 로마의 시민권을 부여했습니다.

빌립보 성도들에게 생명을 주고 영원한 안식을 주는 것은 로마의 시민권이 아니고, 썩어질 육체의 할례도 아닙니다.

바울은 이 모든 것들은 십자가의 원수라고 칭합니다.

하나님나라의 백성들은 이 땅을 살아가고 있지만 내가 어디에 속한 사람인지를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세상속에 보냄을 받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나라가 아닌 하나님나라에 속한 천국의 시민권자입니다.

하늘에서 우리의 시민권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천국 시민권자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오늘 본문 17절에서 바울은 "나를 본받으라"라고 권면합니다.

자신에 대한 자랑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알기 원하고 그리스도를 닮아가기 원하는 결국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신의 신앙을 그리스도인의 모델로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완전한 모델, 푯대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라는 것입니다.

바울의 이와 같은 도전이 우리의 삶에 거룩한 도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가길 원합니다. 예수님을 따르길 원합니다.

 

[예수 닮기를]

내 삶이 소망 내가 바라는 한 분

예수 닮기를 내가 원하네

한 없는 사랑 풍성한 긍휼

예수 닮기를 내가 원하네

 

예수 닮기를 예수 보기를

예수만 높이길 내가 원하네

내 평생 소원 예수 닮기를

예수만 닮기를 내가 원하네

 

온유하시고 겸손하신 성품

예수 닮기를 내가 원하네

자비하시고 위로자 되시는

예수 닮기를 내가 원하네

 

에수 닮기를 예수 보기를

예수만 높이길 내가 원하네

내 평생 소원 예수 닮기를 

에수만 닮기를 내가 원하네

 

Merry Christmas~! 기쁨 가득한 성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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