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섬기는 삶(신5:11-21)

2024년 1월 12일(금) / 매일성경 / 신명기 5장 11-21절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신5:11a,1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거룩하신 하나님(11-21)

십계명속에 담긴 하나님의 모습은 거룩함(Holiness)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레위기서의 말씀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정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십계명의 1-4계명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공동체의 관계속에서 적용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명령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늘 가슴에 새기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열 가지의 계명(11-21)

앞선 본문에서 두 가지의 1-2계명을 가르쳤습니다.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그리고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계명이었습니다.

이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너희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이웃에 대해 거짓 증언하지 말라.

마지막으로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는 총 10개의 계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10가지의 계명을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궁극적인 목적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시려는 이유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기 위해서 이 계명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이미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율법의 계명을 완성하셨기에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받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그의 백성된 삶을 살아가야 함에는 같은 목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것과 세상의 것을 철저하게 구별하는 것

세상속에 그리스도인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것

날마다 거룩한 삶으로 그리스도안에 거하는 삶을 사는 것

이것이 오늘날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요구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삶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