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 이스라엘!(신6:1-9)

2024년 1월 14일(주일) / 매일성경 / 신명기 6장 1-9절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6:4-5)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유일하신 하나님(4)

히브리어로 "아도나이 엘로헤이누 아도나이 에하드" 

"주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주는 오직 한 분 뿐이시다"(표준새번역)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치 주문을 외우듯 아직도 고백하고 있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이며, 이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며, 살아계신 분이시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오직 유일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선언대로 하나님은 많은 신들 중 하나가 아닌 유일한 창조주, 유일한 구원자이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라(1-3)

앞서 신명기 5장에서는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계명과 약속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제 6장 이후부터는 그 계명의 원리와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모세는 그대로 대언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고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주시는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잘 지켜서 결과적으로 오랫동안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며 살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2. 여호와를 사랑하라!(4-9)

5절에 나오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다하다'라는 동사는 원문에 없습니다. 이것은 마음과 성품과 힘은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는 전인적인 요소인 것입니다.

다시말해 우리의 전인격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라, 전심으로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신 가장 중요한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우리의 삶으로 나타내어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신명기 6장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암송하고 또 암송하며 하나님의 명령으로 받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 살게 되겠지만, 가나안에서의 풍성한 삶에 도취되어 다른 것을 우상으로 삼지 않고 가장 중요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본질을 잊지 말아야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이 말씀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들려지기 원합니다.

들으라! 주의 백성들아!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만을 사랑하라! 

 

And you must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ll your soul, and all your streng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