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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비밀 - 감출 수 없는 복음(막4:13-25)

by James Cha

2024년 2월 17일(토) / 매일성경 / 마가복음 4장 13-25절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함이 아니냐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막4:21-2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비유를 해석해 주시는 예수님(13-20)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비유로 가르쳐 주십니다.

비유의 목적은 등불을 등경 위에 두는 것처럼 감추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길가에 하나님의 말씀이 뿌려졌다는 것은 단단히 굳어진 마음의 밭에 말씀이 떨어졌다가 결국 사탄이 와서 뿌려진 말씀을 빼앗아가버리고 맙니다.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서 잠시의 기쁨을 누리지만, 이내 찾아오는 고난과 작은 시험속에 예수님을 버리고 떠나가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처음에는 잘 자라나고 건강한 식물처럼 보이지만, 세상의 염려와 시련속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세상에 집착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를 상급으로 얻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이 비유를 통해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의 마음 밭을 설명해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복음을 전하는 자를 향한 격려이며 위로이기도 합니다.

 

2. 드러난 복음이신 예수님(21-22)

마음속에 이 진리를 찾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이 비유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 영적인 진리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등불은 아무리 숨기려해도 숨겨지지 않습니다.

진리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그것을 일부러 희미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감추어진 것은 반드시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제자들도 자신들이 충분히 깨닫지 못했던 것들이 추후 오순절 성령강림을 통해 완전히 계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거부하는 이들에게는 숨겨진 빛이지만, 그러나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영광 가운데 드러나시게 될 것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의 복음은 감추어지지 않습니다.

그 복음의 비밀을 알고자하면 누구에게나 밝히 보이는 것이 복음인 것입니다.

복음은 누구에게나 허용되지만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눈을 뜰 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가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똑같이 듣지만 누구에게는 복음이요 누구에게는 이해되지 않는 소리일 것입니다.

어두움을 밝히는 빛이신 예수님을 보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믿음으로 반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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