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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을 잠잠케 하신 주님(막4:35-41)

by James Cha

2024년 2월 19일(월) / 매일성경 / 마가복음 4장 35-41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막4:39-40)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꾸짖으시는 예수님(39-40)

예수님은 식사하실 겨를도 없을 정도로 해변에 모인 이들을 가르치셨습니다. 

바쁜 일상을 보내신 후 예수님은 갈릴리 바다 동편으로 가자고 말씀하시고, 배에서 잠을 주무셨습니다.

이내 광풍이 일어 파도는 배를 덮칠만큼 무섭게 차올랐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흔들리는 배에서 곤히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결국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예수님은 바람과 바다를 잠잠하게 하십니다.

주님의 권능은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내어쫓으시는데 그치지 않고 자연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는데에까지 이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서도 믿음 없음을 꾸짖으십니다.

"왜들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표준새번역)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불어오는 광풍, 예수님과 동행한 제자들(37-41)
바람이 불고 큰 파도가 치자 배안에 타고 있던 제자들은 큰 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주무시던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예수님은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고 제자들을 향해서도 믿음이 없음을 꾸짖으십니다.

두려움을 느끼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말씀만으로도 바람도 바다도 그치는 모습을 보며 경외함으로 예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우리의 인생에도 이러한 광풍이 거센 파도가 몰아칠 때가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동행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난속에서 우리의 신앙의 물음표를 던지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성경의 고난의 아이콘인 욥의 삶이 바로 이러한 대표적인 인생이 아닐까요?

형통한 삶은 고난이 없는 순적한 삶이 아니라, 고난속에서도 주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주님과 동행한 제자들,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레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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