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d Notebook

겨자씨와 같은 하나님 나라(막4:26-34)

by James Cha

2024년 2월 18일(주일) / 매일성경 / 마가복음 4장 26-34절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막4:31-3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비유를 제자들에게 해석해 주시는 예수님(33-34)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비유를 통해 사람들에게 설명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무조건 숨기고자 하신 것이 아니라, 아무런 기대와 소망 없는 자들에게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비유의 의미를 제자들에게 해석하여 주십니다.

에수님을 따르는 사람들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해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구별하시는 것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씨를 뿌린 자, 저절로 맺은 열매(26-29)
농부가 씨를 뿌렸습니다. 자고 깨며 오랜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씨가 자라는 모습은 눈으로 관찰하기는 어렵지만 어느 새 땅을 뚫고 나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씨를 뿌리고 싹이 나고 이삭으로 자라고 곡식으로 자라 나중에는 열매를 맺는 것처럼 우리의 눈에 보기에는 지금 당장 주어지는 열매가 없어도 결국은 씨앗은 자라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증거되어지지만 하루 아침에 뒤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하루아침에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느새 씨앗은 땅을 뚫고 가지를 피우고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2. 겨자씨와 같은 하나님 나라(30-32)

겨자씨는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가장 작은 씨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 작은 씨로부터 사람이 쉴 만한 그늘을 제공할 수 있는 커다란 나무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마치 겨자씨와도 같다는 것입니다.

작고 미미한 겨자씨 한 알과도 같은 하나님 나라가 온 세상을 뒤덮을 만큼 엄청난 생명력으로 자라가게 될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 나라의 원리가 바로 겨자씨의 비유 같습니다.

아주 작고 미미한 겨자씨로도 큰 나무를 이루고 온 세상을 뒤덮을 만큼 울창한 숲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아주 작고 연약한 민족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온 열방속에 제사장 나라로 삼으신 것을 생각해보십시오.

지금 우리의 눈에는 잘 보이지도 않을 연약한 존재, 미미한 영향력이지만 결국 하나님의 복음은 세상을 뒤집어 엎을 엄청난 영향력이 됩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놀라운 능력이 복음안에 있습니다.

 

 

블로그의 정보

Worship Story

James Cha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