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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야 할 성 윤리(신22:13-30)

by James Cha

2024년 4월 6일(토) / 매일성경 / 신명기 22장 13-30절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희 가운데서 악을 제할지니라(신22:21b)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거룩하신 하나님(13-30)

올바르지 못한 관계에서의 성적인 문란함에 대해 분명하게 죄로 규정하십니다.

인간의 탐욕과 정욕은 끝이 없습니다. 당시에도 입에 담기에도 힘든 간음과 근친상간의 모습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여인을 하나의 성적 만족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혹은 소유물로 삼고자 하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을 하나님은 결코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율법을 통해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강조하는 것은 이스라엘의 정결, 약속의 땅 곧 공동체의 정결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에서 비록 피를 볼지라도 죄를 끊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성적 간음과 욕심(13-30)

어떤 이스라엘 남자가 결혼한 후 아내와 이혼하려는 마음으로 아내의 처녀성을 구실로 삼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남자가 의도적으로 자신의 아내를 부정한 여인으로 드러내어 공론화시키는 경우가 됩니다.

이 때 여인이 밝혀야 할 처녀의 표(처녀막이 찢어져 흘린 핏자국)의 입증의 책임은 여인의 부모에게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증거는 신부의 가족에게는 매우 중요한 것이기에 잘 간직해야 했습니다.

만일 여인의 아버지가 처녀의 표를 장로들 앞에 공개하여 누명을 벗는다면 남편은 벌금형을내리게 되고 평생 이 여인을 아내로 삼아 버릴 수 없게 됩니다.

 

또한 불법적인 성관계에 대해서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만일 어떤 약혼한 여자가 강간을 당했다면 죄를 범한 남자는 사형을 당하게 됩니다. 여인은 무죄입니다.

하지만 약혼하지 않은 처녀와 성적인 관계를 가질 경우 돈을 지불하고 아내로 삼을 수 있었으나 이 여인과 이혼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여인의 부모가 결혼을 허락하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인에게는 이 일이 평생에 한으로 남는 매우 큰 수치가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정서와는 어울리지 않지만, 당시의 사회에는 여성에게는 어떠한 결정권을 보장해주지 않은 사회속에서 여성의 권리를 최소한 보장하고자 하는 법이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성적인 욕심 또한 그러합니다.

결혼과 이혼, 성적인  매우 예민한 논쟁이 될 수 있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관계속에서의 성적인 관계는 모두 죄로 여겨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러한 죄와 성적 타락속에서 항상 정결함을 요구하십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죄와 탐욕에서 우리의 삶을 구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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