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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을 유지하라(신23:1-18)

by James Cha

2024년 4월 7일(주일) / 매일성경 / 신명기 23장 1-18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구원하시고 적군을 네게 넘기시려고 네 진영 중에 행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진영을 거룩히 하라 그리하면 네게서 불결한 것을 보시지 않으므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신23:14)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거룩하신 하나님(1-18)

신명기 율법속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속성은 거룩하심입니다.

하나님은 죄와 함께 하실 수 없는 분이시기에 하나님앞에서 공동체의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율법은 죄로부터의 구별을 강조합니다.

오늘 본문속에서도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는 자들을 구별하셨습니다.

성적인 타락과 불경건함은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철저히 뿌리 뽑아야 했습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는 자들(1-8)

여호와의 총회라는 것은 예배공동체를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예배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고환이 상한 자와 사생자는 는 제사장 자격이 주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예배의 자리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더 나아가 자격의 제한이 이방 민족들에게도 확대됩니다.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두 민족이 광야의 길을 열어주지 않고 음식물을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모세는 밝힙니다.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이 모압 국경을 통과한 뒤 변심하여 점술가 발람을 통해 이스라엘을 저주하고 무너뜨리려 했기에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서 배제되어야 했습니다.

 

반면 에돔 사람과 애굽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는 없었지만 삼대 후에는 다시 들어올 수 있게 했습니다.

에돔은 조상 에서가 야곱의 형이었던 이스라엘의 형제 국가이며, 애굽은 조상 야곱이 이주 한 후 400여년간 그 땅에 거주했기 때문입니다.

 

2. 진영을 거룩하게 하라(9-14)

전장에서 늘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조금의 부정함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부정한 일이 있거나 부정한 행동을 하는 자는 진영 밖으로 쫓겨나야 했고, 항상 서로를 살펴서 조심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진영 내에 계속 임재 하신다는 믿음에 따른 조치였습니다.

 

3. 도망간 종(15-16)

이 부분에서 언급된 종은 타국에서 이스라엘로 도망친 노예를 말합니다.

이렇게 망명 온 노예는 성읍중에서 원하는 곳을 택하여, 그 가운데 거주하게 했습니다.

이것은 외교적인 마찰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소지가 있었지만 이스라엘은 망명한 노예의 인권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전쟁터에서는 일상의 자리보다 더 정결함을 엄격히 구별하였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거룩함이 요구되는 자리였습니다.

하나님앞에서의 거룩하고자 하는 정신을 배웁니다.

내 삶에 부정한 것이 있는지를 돌아보고 더 거룩하고 정결하게 주님을 섬기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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