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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됨을 증명하라(신29:14-29)

by James Cha

2024년 4월 18일(목) / 매일성경 / 신명기 29장 14-29절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신29:29)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심판의 하나님(20-21)

신명기에서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라는 명령입니다.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깨뜨리는 쪽은 하나님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며,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순종하는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고, 불순종하며 거역하는 이스라엘에게는 진노와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에게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실 뿐만아니라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모든 저주를 내리실 것입니다. 

 

2. 보호하시는 하나님(29)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순종을 통해 하나님이 주실 복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단순하고도 명료한 말씀앞에 듣고 순종하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은혜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도였습니다.

일부는 감추어져 하나님께 속해 있지만, 하나님은 율법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선명히 보여주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염려하는 모세(14-19)

하나님과 맺은 언약은 출애굽 세대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다음 세대인 가나안 세대까지 그리고 가나안 세대를 넘어 그 이후의 세대까지도 유효한 것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가나안의 다른 우상들을 섬길까 염려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불순종과 죄의 근원을 독초와 쑥의 뿌리라고 표현했습니다.

이것이 결국 마음을 완악하게 만들고 넘어지게 만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출애굽 2세대 그리고 가나안 세대는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못한 세대였습니다.

그래서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을 가르쳐야 했습니다.

 

2. 세상 사람들의 반응(22-28)

다음 세대들과 먼 타국에서 온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이 땅에 내리신 재앙과 질병을 보고,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이 땅에 이같은 참혹한 일을 하셨을까? 이토록 심한 분노를 일으키신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질문한다면,

"그들은 스스로 애굽 땅에서 우리의 조상들을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세우신 언약에 우리가 버렸기 때문이다. 우리가 다른 신을 섬기고 넘어진 까닭이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딱 한가지입니다. '순종(obedience)'

순종은 축복의 열쇠가 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의 세상속에서 우상의 유혹을 따르지 않고,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앞에 순종하는 백성들이 되어야 할 것을 강조하고 또 강조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속에 살아가면서 다른 점이 무엇일까? 고민을 헤 봅니다.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을 바라 볼 때 무엇이 다르다고 생각할까요?

결론은 어디에 가치를 두고 어디에 순종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삶의 기준을 삼고 말씀과 명령에 순종하는 삶, 그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일 것입니다.

온전한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됨을 나타내는 우리의 삶이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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