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해 순종을 선택하라!(신30:1-20)

2024년 4월 19일(금) / 매일성경 / 신명기 30장 1-20절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신30:2-3)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회복시키시는 하나님(1-10)

기본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율법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서 모세의 말처럼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지 않고 가나안의 우상을 섬기고 죄를 범하게 됩니다. 결국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을 흩으시고 이방민족의 포로가 되게 하십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다시 한 번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뜻을 돌이키시고 다시금 회복의 자리로 약속의 자리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무너지고 실패했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시켜 주실것입니다.

 

2.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1-20)

비록 이스라엘이 불순종과 죄악으로 사망의 길을 갈지라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그들이 다시 하나님의 말씀앞에 청종하고 준행한다면 하나님은 심판을 돌이키시고 하나님의 약속을 이행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한 번도 이스라엘을 포기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들을 불러내실 때부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하셨습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자(15-20)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 가나안을 기업으로 받았지만, 결국 그들은 가나안의 우상을 섬기게 됩니다.

알지 못하는 나무로 만든 바알과 아세라 신상에 절하며 풍요를 기원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을 심판하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두 나라로 분열되고 이방민족들에 의해 멸망하게 되고 포로로 끌려가게 됩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이스라엘이 하나님도 사랑했지만, 가나안의 것들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저버리고 가나안의 좋은 것들을 취하기 시작합니다.

그럴듯 해 보이는 가나안의 풍요함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하나님만 사랑하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백성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이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이유는 우리의 삶을 구속하고 제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엄격한 잣대로 우리를 처벌하려 하심은 더더욱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사랑의 관계를 맺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 다운 삶을 살아가기를 그 누구보다도 원하시는 것입니다.

40년의 광야의 삶에 담긴 하나님의 의도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거룩한 백성으로 빚어가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무너진 그 자리에서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명령에 순종하며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선택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다시 일으키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