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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시는 하나님(신31:14-29)

by James Cha

2024년 4월 21일(주일) / 매일성경 / 신명기 31장 14-29절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신31:29)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이미 아시는 하나님(14-18)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지금까지 이끌었던 지도자 모세와 앞으로 이끌 여호수아를 부르십니다.

그리고 회막에서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이 일들을 예견하시고 지금까지 모세를 통해 주어진 율법을 지키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재앙이 일어날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길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저버린 이스라엘, 그 결과 하나님은 그들에게서 얼굴을 숨기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얼굴이 숨겨진다는 것 자체가 이스라엘에게는 엄청난 심판입니다. 

더이상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보호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신음에 외면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죄와 불순종에 배신할 이스라엘을 아셨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여전히 기다려주시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노래를 만들어 가르치는 모세(19-22)

이스라엘이 마주할 유혹과 그에 따른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노래로 만들어 이스라엘에게 가르칩니다.

노래는 딱딱한 책보다 더 접하기 쉽고 외우기도 쉬웠을 것입니다.

어떻게든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기위함이었습니다.

가나안 땅의 유혹은 언제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게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율법을 기록하고 보관하라(24-26)

하나님의 율법은 책으로 기록되어 대대로 보관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성소안에 지성소 법궤 옆에 보관하게 했습니다.

모세는 이 율법책을 하나님의 제사를 수종드는 레위인들에게 관리하게 했습니다.

매 이스라엘의 중요한 절기 때마다 이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낭독되어져야 했고, 다시금 하나님앞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중요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모세도 하나님도 여호수아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앞에 범죄하고 불순종하게 될 것을 아셨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신앙속에서도 하나님의 법을 잊지 않기를 바라셨습니다.

실망스럽고 한심해보이는 이스라엘이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이 바른 판단을 하고 하나님앞에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의 백성 다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도 새겨지길 원합니다. 언제든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이 나서 다시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원합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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