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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획, 그의 부르심(행13:1-12)

by James Cha

2024년 5월 28일(화) / 매일성경 / 사도행전 13장 1-12절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행13:2-3)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준비하신 하나님(1-3)

이방인 교회의 첫 열매이며 처음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얻은 안디옥교회안에는 바나바와 사울 이외에도 훌륭한 선지자와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니게르(흑인)이라 하는 시므온과 에디오피아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과 함께 자란 귀족출신의 마나엔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신분과 피부색과 민족을 초월하여 복음안에서 한 공동체를 이루어 동역한 이들이 안디옥교회의 리더로 세워졌다는 것입니다. 안디옥교회의 리더들은 금식하며 기도할 때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사울과 바나바를 전도자로 임명하고 파송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본격적인 세계 선교의 비전을 이 안디옥교회 공동체를 통해 시작하십니다.

이를 위해 준비된 지도자 사울이 있었습니다.

그는 처음으로 사울이라는 이름 대신에 바울이라는 이름을 여기에서 사용합니다.

바울의 인생에 개입하셔서 그를 오랜시간 동안 준비시키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동역자 바나바를 안디옥교회의 리더로 준비시키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무엇보다도 이방인의 교회 안디옥교회를 세계선교를 위한 도구로 준비시키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구르보로 간 바울과 바나바(4-12)

바울과 바나바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배를 타고 구브로라는 섬으로 갔습니다.

구브로는 지중해 동부에 있는 지금의 키프로스(Cyprus)라는 작은 섬나라입니다. 

이 전도 여행에서 처음 도착한 구브로에서 그들은 '바예수'라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귀의 자식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과 바나바를 경계하고 구브로섬의 총독인 서기오 바울이 관심을 갖지 않게 하기 위해 방해했습니다.

하지만 바울과 바나바를 통해 바예수의 거짓됨이 그의 눈을 멀게 함으로 드러나게 되고 전도의 첫 열매인 서기오 바울을 복음을 통해 얻게 되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께서는 복음전도의 신실하신 계획을 이루시기위해 준비시키셨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다메섹 도상에서 찾아오시고 만나주셔서 이제는 그리스도를 핍박하고 박해하는 자가 아닌 그리스도를 전하는 자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신 계획은 그렇게 복음의 일꾼을 준비시키셔서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사용하시는 것을 깨닫습니다.

사울에게 그 침묵과 참회의 시간을 얼마나 길었을까요?

그 시간을 인내하고 기다릴 때 하나님은 이제 본격적으로 복음의 도구로 그의 인생을 사용하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속에서도 지금의 시간을 인내하고 기다릴 때 주님께서 계획하신 그 때에 우리를 복음의 통로로 사용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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